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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꿀팁!

[1분!] 정장 바지 길이 수선하는 방법 (+아저씨 핏)

by 오리는 꽥 2022. 12.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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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장 바지 길이 수선하는 방법에 대해 전해드릴게요.

 

정장은 미리 맞춰두면 중요한 자리에 입고 갈 옷을 굳이 걱정할 필요가 없어서 좋아요. 결혼식이나 장례식에 입고 가기 위해 한 벌 정도는 준비를 하는 편인데요. 정장을 구매할 때 많은 분들이 놓치는 게 있어요. 맞춤정장이 아닌 이상 바지와 상의(마의)를 수선해야 한다는 건데요. 

 

특히 바지는 자칫하면 아저씨 핏이 되어서 안 좋아 보일 수 있으니 조금 더 신경 써 보시길 바라요.

 

다른 글

장례식장 예절과 절하는 방법 (종교별)

1. 정장 바지 길이 수선하는 방법
2. 정장 바지와 신발 상의 셔츠의 조합
3. 상황별 정장 (결혼식장, 장례식장)

 

정장 바지 길이 수선하는 방법

 

정장 바지는 길이만 조절할 게 아니라 끝단의 너비도 조절해야 해요. 흔히 [통]이라고 하는데요. 너비를 함께 줄여야 다리가 조금 더 길어보일 수 있는 스타일링이 가능해요. 만약 너비를 조절하지 않는다면 스트릿 한 느낌도 있고 다리가 짧아 보일 수 있어요. 결혼식이라면 괜찮을 수 있지만 장례식장이라면 스트릿 한 느낌은 최대한 빼주시길 바라요. 

 

정장 바지 길이 수선하는 방법

정장 바지 길이 수선을 하기 위해서는 전신거울 혹은 상대방이 있어야 해요. 바지를 입은 뒤 거리를 두고 기장을 파악해야 하는데요. 이때 혼자라면 고개를 숙이거나 허리를 숙여 길이를 파악하는 분들이 있어요. 바지 길이를 수선할 때에는 바르게 서서 바지를 올려 입지 않은 채로 측정해야 해요.

 

그리고 인터넷에 [정장]을 검색해서 상품 상세 정보에서 모델들이 정장을 착용한 이미지를 찾아보세요. 제가 권하는 길이는 신발까지 신었을 때 신발 윗부분이 살짝 가려지는 정도를 권해드려요. 단, 이때 주름은 잡히지 않아야 해요. 이 정도 길이가 계단을 오를 때 바지가 올라가도 짧다고 느끼지 않는 정도의 길이에요. 

 

 

 

정장 바지와 신발 상의 셔츠의 조합

 

정장 바지 길이를 조절하다보면 알겠지만 정장은 바지 길이만 신경 써서는 안 돼요. 신발과 상의 셔츠, 외투까지 모두 신경써야 하는데요. 일단 바지 길이를 수선하려고 한다면 반드시 신발까지 신은 상태에서 길이를 조절해야 해요. 그래야 본인이 원하는 느낌을 살릴 수 있어요. 

 

바지를 잘 조절했다면 이제 상의를 확인하는데요. 상의라고 하면 셔츠와 마의(재킷)를 말해요. 맞춤정장이 아닌 이상 셔츠와 마의도 잘 조절해야 하는데요. 본인에게 맞는 스타일을 찾아야 해요.

 

정장 소매 길이 조절하는 방법

누군가는 셔츠가 살짝 나온 스타일이 잘 어울리고, 누군가는 셔츠가 나오지 않는 스타일이 잘 어울릴 수 있는데요. 직접 거울을 보고 마음에 드는 방식을 선택하시길 바라요. 자칫하면 얼빠진 사람처럼 멍해 보일 수 있으니까요. 

 

 

 

상황별 정장 (결혼식장, 장례식장)

 

결혼식장에서의 정장과 장례식장에서 정장은 약간의 차이가 있어요. 제 첫 정장은 결혼식과 장례식에서 모두 활용하기 위해서 어두운 차콜을 선택했었는데요. 구매한 직후에는 전혀 몰랐는데 실제로 장례식장에 방문할 일이 생기자 생각보다 밝은 느낌이 있어서 입지 못했던 경험이 있어요. 

장례식장에서는 [어두운 복장]을 입는 것이 예의라는 걸 알고 있음에도 저도 모르게 결혼식과 장례식 사이를 타협한 것인데요. 가능하면 장례식장의 복장과 결혼식장의 복장은 구분을 해 두는 걸 권해드려요. 둘 중 하나만 정장을 구비해두려고 한다면 [결혼식 정장]을 권해드리는데요.

 

결혼식은 꽤 오래 전에 소식이 들려오기 때문에 복장을 준비할 기간이 충분한 반면 장례식을 갑작스러운 부고 소식이 대부분이어서 복장에 대해 너그러운 편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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