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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꿀팁!

[1분!] 에어팟 프로 버즈 부작용 해결 후기! (+염증, 진물, 외이도염)

by 오리는 꽥 2022. 7.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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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분!] 에어팟 프로 버즈 부작용 해결 후기! (+염증, 진물, 외이도염)

 

염증이 생겨도.. 이어폰은 끼고 싶은걸?

 

요즘은 길을 걷다보면 10명 중 8명은 이어폰을 끼고 있는 걸 볼 수 있는데요. 이 8명 중 4명은 이어폰으로 인해 외이도염 같은 증상을 앓으며 염증, 진물로 문제를 겪었던 경험이 있다고 해요. 심지어 이런 염증의 경우 한 번 생기면 다음에 다시 생기기 쉬워서 스트레스를 받곤 하는데요.

 

저만 봐도 1년에 외이도염으로 5번은 고생했던 경험이 있는데요. 크게 아프지는 않지만 진물도 나오고 가끔 가렵기도 해서 신경을 거슬리게 하더라고요. 이거! 해결하는 방법 알려드릴게요~

 

썸네일
에어팟 프로, 버즈 부작용 해결

 

에어팟 프로, 버즈, 이어폰을 끼면 염증이 생기는 이유

에어팟 프로나 버즈 등 대부분의 이어폰은 [커널형 이어폰]이라고 부르는데요. 커널형 이어폰의 특징은 [고무캡]이 있다는 점이에요. 이 고무캡이 에어팟 프로나 버즈 등 [커널형 이어폰] 사용자들이 염증(외이도염)을 겪게 하는 주범인데요. 

 

커널형 이어폰은 고무캡이 귓구멍을 완전히 막게 되는데 이때 환기가 잘 되지 않아 세균번식이 증가하는 것에 유리한 환경이 조성되게 돼요. 귓구멍은 평소에는 [약산성]을 띠고, 이어폰으로 귀가 막히면 세균이 번식하기 쉬운 [알칼리성 or 중성] 상태가 되는 게 문제예요.

 

이때 이어폰은 깨끗하지 않고, 계속해서 사용하다보면 염증이 생기는 건 당연한 거죠. 게다가 자신이 쓰던 것도 깨끗하지 않겠지만 다른 사람의 걸 사용하기도 하는데요. 이때 다른 사람의 귓속 세균도 들어오면서 염증이 생기게 돼요. 

 

 

 

남이 사용하던 에어팟, 버즈를 쓰면 안 된다고?

이어폰 한쪽을 친구에게 빌려준다거나, 중고거래로 이어폰 한쪽만 판매를 한다거나 하는 경우를 빈번하게 볼 수 있어요. 자신 혼자 사용하는 이어폰(에어팟, 버즈)도 깨끗하다고 볼 수 없는데 이렇게 할 경우 기존에 오염된 이어폰을 건네주는 게 되고 염증이 옮을 수 있게 되는 거죠. 

 

상대방이 염증이 없더라도 세균이 옮겨 가는 것에는 변함이 없기에 한쪽이라도 이어폰을 빌려주거나 남의 이어폰을 사용하는 행위는 피하시길 바라요. 

 

 

 

에어팟 프로, 버즈 부작용 해결 후기

이어폰으로 인해 사람들이 겪는 부작용 중 가장 흔한 건 아마 [외이도염]이에요. 저 같은 경우 러닝을 할 때, 운동을 할 때 이어폰을 주로 사용했는데 이때는 귓속이 매우 습하기 때문에 특히 더 주의해야 해요. 하지만 저는 결국 [외이도염]이 생겼죠.

 

이때 저는 우선 이어폰을 바꿨는데요. 기존에 사용하던 [커널형 이어폰] 버즈를 버리고 [오픈형 이어폰] 에어팟 1을 사용하게 되었어요. 커널형 이어폰은 고무캡이 귓속을 가득 채우지만, 에어팟의 경우 오픈형이라 공간이 조금 남는 편이라 염증이 비교적 덜 생기게 되니까요.

 

 

염증 치료 위해 약을 먹으면서도 이어폰을 껴야 하는 상황이 생겨서 이어폰은 계속해서 사용했는데요. 다만 소독용 알코올로 닦아서 보관하고, 충분히 말려주면서 관리를 해주었어요. 이렇게까지 하니까 이때 이후로 이어폰 때문에 외이도염에 걸린 경험은 없었어요.

 

혹시 이어폰을 사용 중인데 염증으로 고생하고 있다면 참고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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