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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꿀팁!

상처 부위엔 '빨간 약'? 포비돈 요오드 빨간약 사용법 깔끔 정리

by 오리는 꽥 2021. 11.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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빨간약으로 불리는 '포비돈 요오드'의 올바른 사용법과 그 외에 다른 소독약들의 사용법을 알려드릴게요. [빨간약]은 한국에서 바르면 상처가 낫는 약으로 통해요. 요즘은 모르겠지만 적어도 과거에는 어딘가 다치면 반드시 빨간 약을 바르는 식이었죠. 하지만 사실 포비돈 요오드(이하 빨간약)의 사용법을 우리는 잘 못 알고 있었는데요.

 

그 동안에는 소독약이니 당연히 상처부위에 바르는 것이라고 생각했지만 그게 아니라고 해요. 빨간 약의 올바른 사용법 상처 부위에 바르는 게 아닌 상처 주위에 바르는 것인데요.

 

빨간약
포비돈 요오드 빨간약

 

1. 올바른 빨간약 사용법
2. 올바른 소독약 사용법 (과산화수소, 빨간약, 소독용 에탄올

 

올바른 빨간약 사용법

 

 

 

빨간약상처 부위에 바로 사용하게 되면 세포 독성으로 인해 상처 치유가 지연되기에 상처에 직접 바르는 방식이 아닌 상처 주위에 발라주는 게 옳은 방식이라고 해요. 하지만 주의해야 할 점은 이게 전부가 아닌데요. 대부분 빨간약에 있는 플라스틱 막대약을 묻혀 그대로 바르곤 하는데, 이것도 잘 못된 방식이에요.

 

조금 생각해보면 아시겠지만 한 개의 막대로 여러 차례 상처를 소독한다면 감염의 위험이 생기기에 반드시 면봉이나 다른 막대기를 통해서 사용할 필요가 있어요. 주의해야 할 점 2가지가 더 있는데요. [갑상선기능 이상 환자][임산부]주의를 할 필요가 있어요.

 

갑상선 기능 이상 환자호르몬에 이상이 생겨 병을 키울 가능성이 있고, 임산부의 경우 태아가 성장할 때 갑상선 호르몬을 투여받는 상황에 놓일 수 있다고 해요.

 

 

 

올바른 소독약 사용법 (과산화수소, 빨간약, 소독용 에탄올)

 

 

 

모든 소독약들은 상처가 생기면 바로 바르는 게 아니라 오염된 오염원을 우선적으로 제거하고 물로 충분히 세척한 뒤 소독약을 발라야 해요. 이후에는 경우에 따라 연고나 밴드 등으로 마무리하는 게 일반적인데요. 소독하는 방법은 다들 알 겠지만 소독약의 종류가 너무 많은 게 문제예요.

 

이미 아시겠지만 소독약마다 사용하는 용도와 사용하는 방법이 전혀 다른데요

 

 

 과산화수소

 

어릴 적 넘어져서 병원에 갔는데 의사 선생님이 상처에 소독약을 발라주었고 거품이 일어나는 걸 본 적이 있으신가요? 이런 식으로 찢어지는 등의 가벼운 상처에는 과산화수소상처 부위에 직접 사용하는데요. 과산화수소는 손상된 부위에 사용하면 화학반응 때문에 [하얀 거품]이 발생해요.

 

 

 

하지만 과산화수소가 만능은 아닌데요. 자극이 강하기 때문에 피부가 약한 분들이나 상처가 큰 경우에는 고통이 클 수 있어요. 게다가 자극 때문에 과산화수소를 이용한 소독을 자주 할 경우 회복이 늦어지는 수가 있어요. 이론 상으로는 과산화수소를 큰 상처에 사용하지 않는다고 하지만 경험상 병원에서도 꽤 깊은 상처넓고 심한 화상에 오염 부위를 소독하기 위해 과산화수소를 마음껏 들이 부워주신 기억이 있어요.

 

 

포비돈 요오드(빨간약)

위에서 충분히 이야기했듯이 상처에 직접적으로 닫도록 바르는 약이 아니라 상처 주변에 발라주는 약이에요. 

 

 

소독용 에탄올

소독용 에탄올은 보통 주사를 맞기 전이나 귀를 뚫기 전에 바르는 소독약이에요. 병원에서는 거즈 등을 소독용 에탄올에 적셔서 슥슥 바르고 주사를 놓아주죠. 보통 깊지 않은 상처에만 사용하고 상처가 열려 있는 경우에는 피부 재생에 방해가 되기에 사용하지 않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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