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파육을 만드려고 하는데, 집에 재료가 부족해서 포기하고 있었는데요. 몇 가지 재료를 변경하면 "연저육찜"을 만들 수 있을 것 같아서 동파육 대신 "연저육찜"을 만들어 보려고 해요. 연저육찜은 궁중요리 중 하나로 간단하게 생각해서 한국의 동파육이라고 생각하면 좋을 것 같아요.
"한국의 동파육"이라고 표현했다고 해서 중국이 원조이거나, 누가 누구를 따라 했거나에 대한 이야기를 한 것은 아니에요! 그냥 비슷하단 것을 이야기한 것이니 오해하시면 안 됩니다!
✔ 무수분 수육을 조리하듯이 조리해도 괜찮습니다. (냄비 밑에 양파 등의 야채를 깔고 위에 고기를 얹어 뚜껑을 닫고 조리) ✔ 수삼이 없다면 다른 향신채를 사용하면 되는데 정향이나 팔각 등을 추천하며 굳이 구매할 것이라면 수삼을 추천합니다. ✔ 고기와 두부는 굽기 전 반드시 수분을 최대한 키친타월로 제거하고 사용해주세요. 키친타올로 어느 정도 제거하고, 10분 정도 두면 충분히 제거가 됩니다. (시간이 없다면 냉장고에 잠시 넣어 주세요. 단, 음식이 너무 뜨거운 상태로 넣으면 혼나는 수가 있습니다.)
✔ 만약 오겹살을 사용한다면 돼지 껍질 부분을 특히 더 잘 구워주세요. ✔ 처음에 고기를 삶은 육수는 버리지 말고 1 cup(200ml) 정도 보관한 뒤 마지막에 양념장에 고기와 두부 등을 졸여 낼 때 너무 짜지 않도록 조금씩 넣어 주세요.
✔ 수삼은 깨끗이 씻어 사용하고, 얇게 썰어서 튀겨서 얹어주면 더욱 맛있습니다.
✔ 은행은 껍질이 있다면 냄비에 식용유를 두르고 가볍게 튀겨주면 쉽게 껍질을 제거할 수 있고 더욱 고소하게 먹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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