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분!] 캠핑 초보가 알아야 하는 캠핑 상식! 아무데서나 캠핑 불멍 해도 될까?
안전하게 놀고 다녀간 자리 깨끗히 하면 상관없지 않냐?
캠핑이 유행하면서 많은 분들이 캠핑을 즐기기 위해서 떠나는데요. 캠핑 가는 건 좋은데 캠핑 다들 어디서 하시나요? 많은 분들이 사람 많은 곳은 아직 불안하다며 오지나 노지를 찾아서 캠핑을 하고 있다고 하는데요. 캠핑은 아무데서나 해도 괜찮은 걸까요?
캠핑 아무데서나 해도 될까?
예를 들어 하천에서 차를 끌고 가서 캠핑한다고 해 볼게요. 뒷정리를 잘하는 것과는 별개로 하천에서 하는 캠핑은 불법이에요. 하지만 하천이나 강 인근, 섬 같은 곳들은 노지 캠핑을 하는 분들에게 인기가 많고 실제로도 많은 분들이 찾고 이용하고 있어요.
차박, 캠핑 아무데서나 해도 괜찮다고?
아름다운 경치를 갖고 있는 바닷가, 산, 하천을 보면 가족들과 친구들과 캠핑을 하면서 즐거운 추억을 만들고 싶을 수 있죠. 하지만 사유지에서는 차박을 포함해 모든 캠핑을 할 수 없어요. (백패킹, 비박 등)
한라산이나 지리산 같은 자연공원이나 산림보호구역, 하천, 해수욕장에서 캠핑을 하는 사람들은 전부 불법이냐고 묻는다면 그건 아닌데요. 이런 곳들에서도 야영이나 취사행위가 가능한 지역이 있어요.
허가되지 않은 곳에서 캠핑하지 말라고 하는 이유
다양한 이유가 있겠지만 캠핑을 하다가 응급한 상황이 발생했을 때 도움을 받기 어려워요. 예를 들어 뱀에 물리거나 벌에 쏘인다거나 했을 때 도움을 얻기 힘들다는 거죠. 또한 캠핑을 위한 장소가 아니기에 침수나 산사태, 고립 등 자연재해에 상대적으로 더 위험할 수밖에 없고 안전시설 또한 없어서 적절한 대응이 힘들기 때문이에요.
불멍 아무데서나 해도 될까?
캠핑도 아무데서나 못하지만 [불멍] 또한 아무데서나 하면 안 되는데요. 위에서 이야기했듯이 국내에서 취사나 야영을 할 수 있는 곳은 제한적이에요. 국립공원, 도립공원 등에서는 허가지역이 아니라면 야영이나 화기를 사용하지 못하게 되어 있고, 하천 또한 하천법으로 인해 야영과 취사가 불가능해요.
산은 산림 보호를 위해 취사가 금지되어 있고 사유지 또한 아영과 취사를 건축법 등에 위해 금지하고 있어요. 정말 어디서 캠핑과 불멍을 즐길 수 있는지 알 수가 없는데요.
불을 피워서 불멍이 가능한 곳은 명확하게 기재가 되어 있기 때문에 한눈에 알아볼 수 있는데요. 관련된 표지판이 보이지 않는다면 안내소나 캠핑장 관리자에게 문의해보시길 바라요.
그럼 캠핑 장소 하나하나 직접 찾고 캠핑 가능한 지 다 물어봐서 찾으라고?
위에 말에 따르면 오지 캠핑이나 노지 캠핑은 기대하기 어려운데요. 하나하나 찾아봐도 문제는 없지만 그런 수고를 덜어드리기 위해 안전하게 캠핑을 즐길 수 있도록 야영장 조회가 가능한 사이트가 있어요.
[고캠핑]과 [국립공원단], [국립 자연휴양림관리소], [숲나들e] 사이트를 통해서 야영장 조회가 가능한데요. 이런 사이트를 이용해서 내가 찾는 캠핑 장소가 있는지 확인해보세요. 혹시 하천이나 해수욕장에서 캠핑이 가능한 지 문의하려고 한다면 해당 시군구로 문의해보시길 바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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