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분!] 맛있는 수박 고르는 법 어렵지 않아요!
통- 통- 통- 🍉
때려서 맑은 소리가 나면 맛있는 수박일까?
이제 날이 더워지면서 무더운 여름이 시작되려고 하는데요. 여름 하면 역시 시원하고 달콤한 수박이 떠오르는 것 같아요. 아시는 분들은 이미 아시겠지만 저는 아직까지도 맛있는 수박 고르는 법에 대해 잘 모르고 있는데요. 매번 여름이되면 한 번 씩 찾아보게 되는 것 같아요.
어려운 것도 아닌데 왜 계속 까먹는 건지... 맛있는 수박 고르는 법과 수박씨 잘 발라서 먹는 방법과 수박 맛있게 먹는 방법 등을 소개해드릴게요.
맛있는 수박 고르는 법
맛있는 수박을 고르는 건 한 가지 기준을 갖고 하는 게 아니라 여러가지 기준을 갖고 수박들을 비교한 뒤에 가장 나은 걸 골라줘야 해요. 기준은 5가지 정도가 있는데요. 수박 1개당 10초면 확인 가능하니 하나씩 확인해보세요.
수박 모양이 긴 것과 둥근 것 중 뭐가 더 좋을까?
수박은 긴 모양을 하고 있는 것도 있고 둥근 모양을 하고 있는 것도 있어요. 2가지 수박이 있다면 긴 수박이 더 달콤할 확률이 높다고 해요. 둥근 수박은 긴 모양의 수박보다 단 맛이 비교적 적도 질긴 식감을 주기에 추천하지 않는다고 해요.
수박 껍질에 검은색 줄무늬는?
많은 분들이 수박을 고를 때 보는 것 중 하나가 검은색 줄무늬인데요. 이 검은색 줄무늬는 일정하고 끊기지 않아야 하며 색이 선명해서 녹색과의 경계가 분명해야 한다고 해요. 한마디로 보기 좋고 이쁜 수박을 골라주시면 돼요.
수박을 고를 때 꼭지는 어때야 할까?
수박을 고를 때 수박의 꼭지를 보고 신선도에 대해 논하곤 하는데요. 수박 꼭지가 말랐다면 아무래도 수확한 지 시간이 지났기 때문에 신선도 측면에서 상품성이 떨어진다고 보는 거죠. 하지만 수박 꼭지는 수박이 유통되는 과정에서 상품 가치가 떨어질 걸 생각해서 절단시키는 편이라 큰 의미는 안 갖는 게 좋다고 해요.
수박의 배꼽 모양은...
수박 꼭지가 있는 곳을 우리는 배꼽이라고 부르기도 하는데요. 이 부분이 평평한 것보다는 살짝 들어가 있는 게 신선하고 달콤한 수박이에요. 이것보다도 배꼽의 크기를 더 중요하게 볼 필요가 있는데요. 배꼽의 크기는 작을수록 좋다고 해요.
수박의 배꼽은 동전 정도 크기만 돼도 엄청 큰 편인데요. 배꼽이 클수록 질긴 식감을 갖고 있고, 이런 수박을 갈라 보면 수박 내부에 굵은 심이 존재할 수 있다고 해요.
수박 두드리면 어떤 소리가 나야 할까?
수박을 고를 때 많은 분들이 수박을 두드리고 소리를 들어 보는데요. 좋은 수박이라면 통- 통- 맑은 소리가 난다고 해요. 하지만 툭- 툭-, 탁- 탁- 등 둔탁한 소리가 난다면 식감이 좋지 않은 수박인 경우가 보통이라고 해요.
위에 있는 5가지 기준(수박 모양, 수박 배꼽 크기, 수박 줄무늬, 수박 배꼽 모양, 수박 소리)만 기억한 뒤에 수박을 고른다면 평균 이상의 달콤한 수박을 맛볼 수 있으니 기억해두세요!
맛있는 수박씨 잘 발라 먹는 법
수박을 먹다 보면 씨가 보이는데요. 어떤 분들은 수박씨를 먹는 것에 거침없지만 수박 씨를 뱉어 내는 분들도 있어요. 수박이 손질되었을 때 씨가 있는 걸 좋아하지 않는 분들도 있는데요. 수박을 잘랐을 때 씨를 잘 제거할 수 있는 방법을 알려드릴게요.
방법은 간단해요. 그냥 수박을 가로로 잘라주면 되는데요. 줄무늬 방향대로 자르는 게 아니라 가로로 자르게 되면 수박 단면에 씨가 많이 보이는 걸 볼 수 있어요. 이어서 수박씨가 많이 분포되어 있는 곳을 잘라주면 계속해서 씨가 많이 보이게 되고 손질하면서 씨를 제거할 수 있게 되는 거죠.
반대로 줄무늬 방향대로 자르면 수박의 씨가 잘 안 보이게 되는데요. 상황에 맞게 수박을 손질해서 드시길 바라요.
수박 맛있게 먹는 방법
수박은 냉장고에서 바로 빼서 먹는 것보다 실온에 30분 정도 두었다가 먹는 게 더욱 맛있다고 해요. 수박은 약 10'c에서 가장 단맛을 잘 느끼기 때문이라고 하네요. 또 소금을 조금 뿌려서 먹으면 맛의 대비 효과 때문에 조금 더 달콤하게 먹을 수 있다고 해요.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