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분!] 국민연금 해지 방법과 해지 조건 몽땅 정리

국민연금 나 때는 못 받는다고 하던데..
해지는 못하나?

국민연금은 한국에서 노후소득 보장을 위해 시행하고 있는 사회 보장 제도예요. 18세 이상에서 60세 미만의 국민이라면 의무적으로 국민연금에 가입을 해야 하죠. 4대 보험이 적용되지 않는 사업장에서 근무하거나 주부이거나 소득이 없는 학생이라면 가입 대상자가 아니고요.

소득에 무려 9%나 보험료로 납입을 해야 하는데요. 물론 절반은 고용주가 부담해서 4.5%만 납입을 하면 된다고 하지만 적은 돈은 아니에요. 게다가 현재 젊은 사람들은 나이가 들었을 때 국민연금 혜택을 받을 수 없다고 하니 납입을 이어나가고 싶은 마음은 점점 줄어들겠죠.

그럼 국민연금 해지할 수 있는 방법은 없을까요?

나는 국민연금은 해지할 수 있을까?

위에서 이야기했듯이 국민연금은 의무적으로 가입해야 해요. 소득이 있고 대한민국 국적을 갖고 있는 분이라면 반드시 국민연금에 가입해야 해요. 몇 가지 예외가 있기는 하지만 국민연금을 해지하는 건 불가능하다고 볼 수 있어요.

국민연금 해지 방법

국민연금을 해지할 수 있는 분들은 다음과 같아요,

국내에 거주하지 않거나, 대한민국 국적이 없는 사람

국민연금 가입자가 국외로 이민 혹은 이주를 할 경우 납부했던 보험료를 다시 받을 수 있게 되요. 국외로 이주했다는 신고를 하면 반환일시금을 국민연금 지사에 청구하고 이자와 일시금을 받게 되는 거죠. 이렇게 반환 받음으로써 국민연금을 해지하게 되는데요,

원칙상 수급권자 본인이 직접 청구를 신청해야 하지만, 이미 국외에 이주한 상황이라면 대리인이 지사에 방문하거나, 우편 청구를 통해 신청할 수 있어요. 하지만 직접하지 않는다면 과정이 다소 귀찮아질 수 있기에 가능하면 직접 하는 걸 권해드려요.

가입자 사망 시

국민연금은 가입자 사망 후 유족 연금 대상에 포함되지 않는다면 즉시 국민연금이 해지되고 이자와 일시금으로 상속 대상자가 받게 되요. 국민연금 가입자가 사망했거나 장애등급 2급 이상인 장애 연금 수급권자, 노령연금 수급권자가 사망할 경우 남은 유족이 생활할 수 있도록 하는 걸 [유족연금]이라고 해요.

국민연금 납입 기간이 10년 미만인데 60세가 된다면

국민연금은 최소 납입기간인 10년을 60세까지 채워야 하는데요. 그래야만 국민연금을 65 세부터 받을 수 있게 되요.돼요. 만약에 최소 납입 기간인 10년을 채우지 못한 채 60세가 된 분이라면 이자까지 포함된 금액으로 60세가 되는 해에 지급받게 돼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