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녀 구분 없이 머리를 감을 때마다 머리카락이 많이 빠진다면 자신이 탈모인지 의심을 해야 하는데요. 누구나 그렇듯 머리카락에 대해서는 굉장히 예민하고 정말 소중하게 생각하는 만큼 탈모에 대한 지식은 필수라고 할 수 있어요. 대부분의 질환들이 그렇듯 탈모도 조기에 진단과 치료를 통해서 치료 효과가 더 좋을 수 있고 비용 또한 절감이 가능한데요.
진단과 치료가 늦어질수록 치료 효과도 감소하고, 치료 비용도 증가하기 때문에 자가 진단을 통해 자신의 탈모 상태를 점검하고 예방 혹은 치료를 할 필요가 있어요. 아래에서 병원에 가지 않아도 탈모에 대해 자가진단 하는 법과 후기, 치료법에 대해 전해드릴테니 차분하게 읽고 생각날 때마다 한 번 씩 확인해보시기 바라요.
1. 탈모 자가진단법 후기
2. 탈모 예방법과 치료법
탈모 자가진단법 후기
아래 지문들은 탈모 자가 진단법인데요. 어찌보면 당연하다고 생각할 수 있지만 한 번 더 읽으면서 자신이 해당되는 게 몇 가지인지 파악해보세요. 이 중 5개 이상 해당이 된다면 탈모를 의심해 볼 수 있어요.
- 두피에 피지량이 갑자기 늘어난 것 같다.
- 이마와 정수리 부분이 유난히 번들번들거린다.
- 앞쪽과 뒤쪽 머리카락의 굵기 차이가 크다.
- 두피를 눌러보면 가벼운 통증이 동반한다.
- 몸의 털이 갑자기 굵어졌다.
- 모발이 가늘고 부드러워졌다.
- 비듬이 많아지거나 두피가 가렵다.
- 이마가 점점 넓어지는 것 같다,.
- 머리카락이 하루에 100개 이상 빠지는 거 같다.
- 가늘고 힘없는 머리가 많이 빠진다.
탈모 원인 - 유전성 탈모와 스트레스성 탈모 구분하기
탈모는 보통 유전이거나 스트레스를 원인으로 발생하게 되는데요. 하지만 사람들이 원인은 알지만 유전성 탈모와 스트레스성 탈모를 구분할 줄은 모르는 편이에요. 이 부분은 병원에 가서 검사를 받으면 결과를 알게 될 테지만 자체적으로 파악해 볼 수 있는 방법이 있어요.
유전성 탈모는 직계 가족 중에서 탈모가 있거나 대머리인 가족이 있을 수 있고, 탈모 증상이 몇 년에 걸쳐 서서히 나타나게 되죠. 또 뒷머리와 비교했을 때 정수리 쪽 모발의 굵기가 가늘어지게 되고, 이마부터 조금씩 넓어지거나 두피가 점점 드러나는 형태로 탈모가 진행된다고 해요.
스트레스성 탈모는 모발이 동그랗게 빠지는 형태로 탈모가 진행되고, 최근 6개월 이내에 머리카락이 갑자기 많이 빠지게 된다고 해요. 또 최근 스트레스를 많이 받았거나 평소보다 하루에 빠지는 모발 수가 2배 이상으로 늘었을 경우 의심을 해 볼 수 있다고 해요. 만약 최근 무리한 스케줄을 소화했거나 과로, 큰 수술 등을 했을 때에도 해당이 될 수 있어요.
탈모 예방법과 치료법
탈모는 유전이라면 예방법이 없어요. 스트레스성 탈모라면 스트레스를 받지 않는 게 유일한 탈모 예방법이죠. 탈모가 있는 분들은 환자가 겪는 과도한 스트레스와는 별개로, 탈모 자체가 생명이나 건강에 거의 영향을 끼치지 않기에 어떻게 보면 너무 걱정할 필요는 없어요.
탈모 치료법으로는 약물 치료가 거의 유일하면서도 가장 효과 있는 치료 방법으로 검증되어 있는데요. 약물은 처방전이 있어야 처방이 가능하며 처방전은1~2만 원, 약물은 3~5만 원 정도로 측정이 되어 있어요. 약물 처방을 위해서는 피부과, 내과, 가정의학과, 비뇨기과 등 편한 병원에 방문해서 처방을 요청해도 문제가 없어서 약물을 구하기는 어렵지 않은 편이에요.
하지만 탈모를 약물 치료하는 건 [지연], [일시정지]라고 봐야 해요. 결국 약을 평생 먹을 게 아니라면 언젠가는 약을 끊어야 하고 약을 끊는다면 탈모는 다시 진행되게 되죠. 저는 탈모가 아니라 자세히는 모르기에 탈모가 있는 친구에게 여러 고충이나 탈모 약물치료에 대한 부작용을 물어봤는데요.
다음 글에서 탈모 약물치료 후기를 전해드리면서 이 부분은 조금 더 자세히 전해드리도록 할게요. 아무튼 탈모 약물치료가 스트레스이고, 이미 머리가 빠진 상태라면 [모발이식]을 하는 것도 생각해 볼 수 있는데요. 모발이식은 현재까지 나온 치료법 중 가장 확실한 방법이니 이 방법을 선호하는 편이라고 해요.
하지만 사람들이 [모발이식]을 고민하는 것에는 몇 가지 원인이 있는데요. 우선 비용적인 부분이 1차적인 문제라고 해요. 그다음으로는 털이 없는 건데요. 사람의 머리를 모두 채우는데 필요한 모발이 약 10만 모 이상인데 뒷머리를 가져와서 심어도 최대 6천 모가 한계라고 해요. 이 말은 즉, 탈모가 많이 진행된 분들이라면 가려놓는 정도에 그칠 수 있다는 거죠.
탈모 치료에 대해서는 병원에 방문해서 전문의와 충분한 상담을 하신 뒤에 결정하시기 바라고, 추가적인 질문이 있다면 댓글에 남겨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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