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이 부족한 지 집중력이 부족한 건지 모르겠지만 식사 후에는 '식곤증인가?'라는 멘트와 함께 피곤한 게 당연하게 여겨지기 시작했는데요. 사실 식사 후 졸림은 당연한 현상이라고 해요. 그래도 잠이 오면 곤란할 때를 위해 졸릴 때 잠 깨는 방법을 함께 소개하는데요. 당장은 해결되겠지만 만약 식곤증 증상이 심각하다면 당뇨까지 이어질 수 있으니 관심 갖고 읽은 뒤 유심히 생각하는 계기가 될 수 있길 바라요!!
📌 목차
1️⃣ 식사 후 나만 졸려? 사실은 자연스러운 현상이에요!
2️⃣ 졸릴 때 잠 깨는 방법
3️⃣ 식곤증인 줄만 알았는데 당뇨라고?
식사 후 나만 졸려? 사실은 자연스러운 현상이에요!
밤에 잠을 푹 잔 것과는 별개로 식사를 한 뒤에 잠이 오는 현상은 자연스러운 현상입니다. 섭취한 음식을 소화하기 위해 많은 에너지가 사용되기 때문인데요. 즉, 식곤증은 음식물을 소화시키고, 흡수하는 과정에서 많은 에너지 소모가 발생하며 나타나는 형상이라는 것입니다. 유독 점심시간 이후 졸음이 쏟아지는 것에도 이유가 있다고 하는데요.
우리 몸은 시간대 별로 신체 기능에 차이가 발생하는데 하루를 주기로 체온 변화와 여러 호르몬 분비량이 변화하게 된다고 해요. 점심시간 전후 몸은 야간과 비슷한 상태로 유지가 되며 낮과 밤의 구별이 전혀 없는 환경에 노출돼도 생체시계는 여전히 작동해 여러 가지 생리적 반응이 나타난 것이라고 해요. 자세한 이야기는 모르겠지만 얼추 이런 이야기를 하더라고요.
졸릴 때 잠 깨는 방법
졸릴 때 잘 수 있다면 잠을 자겠지만 보통 졸릴 때 잠을 자지 못해 곤란한 상황이 있는데요. 특히 졸릴 때 잠을 깨지 못한다면 곤란해지기 쉽습니다. 어떻게 하면 잠을 더 효과적으로 깰 수 있을까 인터넷을 찾아봤는데요. 경험 섞인 해답을 소개해드리겠습니다.
커피와 낮잠을 동시에 하는 커피 냅?!
- 커피 냅(coffee nap)은 커피를 마신 직후 짧은 낮잠을 자는 방식입니다. (약 20분)
- 경험상 너무 피곤할 때 커피나 카페인 음료를 마신 뒤 짧은 잠을 청했을 때 굉장히 개운함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세수, 미스트, 바람 쐐기
- 아주 고전적이지만 빠르고 효과적인 방법입니다.
- 세수가 어렵다면 미스트를 이용해 보고, 미스트가 어렵다면 바람을 쐐 보세요.
- 자연광에 노출되는 것도 좋습니다.
사탕 혹은 껌
- 입에 무언가가 있다면 잠을 자기 불편한 환경이 조성되게 됩니다.
- 특히 막대 사탕이나 껌 같은 건 입을 멈추고 먹기에는 어려운 부분이 있어서 효과적입니다.
- 강한 향이 들어간 제품들은 잠을 깨는 데 도움을 주는데, '졸음 껌'같은 제품의 경우 효과가 확실하긴 하지만 개인적으로는 불쾌할 수준으로 자극적이기에 선호하지 않습니다.
식곤증인 줄만 알았는데 당뇨라고?
식곤증 증상이 심하다고 생각될 경우에는 식곤증이 아닌 당뇨를 의심할 필요가 있다고 해요. 식사 후 졸음이 쏟아지는 증상을 자주 경험한다면 당뇨병 발병 위험을 높이는 '혈당 스파이크' 증상일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고 하는데요. 특히 젊은 사람들은 단순 춘곤증, 식곤증으로 여기기 쉽지만 최근 젊은 당뇨 환자가 증가하는 만큼 미리 알아 둘 필요가 있다고 해요.
혈당 스파이크는 흰쌀, 설탕 등 정제된 탄수화물을 과다하게 섭취한 후 체내 혈당 수치가 급격히 치솟는 현상인데요. 이 현상이 반복되면서 당뇨 발병 위험을 높이고 증상을 심화시켜 각종 합병증을 일으킨다고 해요. 당뇨병이 진행되면 삼다 증상이 나타나는데, 소변이 증가하는 '다뇨'와 물을 많이 마시는 '다음', 식욕이 증가하는 '다식' 증상이 나타나게 된다고 해요. 의학 지식이 부족해 더 이상 자세한 설명은 어렵지만 정도가 심한 것 같다면 병원에 방문해서 확인을 한 뒤 치료를 받자는 이야기입니다.
요약정리
- 식곤증 증상이 과하다고 생각된다면 당뇨를 의심할 필요가 있습니다.
- 소변이 증가하는 '다뇨', 물을 많이 마시는 '다음', 식욕이 증가하는 '다식' 증상이 나타날 경우 당뇨를 의심하고 병원 방문을 고민할 필요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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