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공눈물 뜯은 것을 다시 사용해도 괜찮은 지, 인공눈물을 하루에 몇 회까지 이용할 수 있는지 전해드릴게요.
인공눈물을 사용하는 이유는 대부분 안구건조증때문인데요. 데스크톱이나 랩탑, 스마트폰 등을 자주 사용하는 요즘 눈을 깜빡이는 횟수가 적어져서 눈이 마르는 경우 사용하고 있어요.
이것과는 별개로 미세먼지때문에 이용하기도 하는데요. 미세먼지가 안구에 이물감을 주고, 각막은 손상시켜 눈에 치명적인 영향을 주고 있어요. 이에 대한 대안으로 점안을 하기도 하죠. 인공눈물을 점안하면 안구에 충분한 수분을 공급해 이물질과 미세먼지를 물리적으로 세척해줘요.
다만, 대부분 안내사항을 신경쓰지 않고 사용하고 있어서 올바른 사용법에 대해 알 필요가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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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공눈물 종류
인공눈물은 점안액, 연고, 겔타입으로 나뉘는데요. 많은 사람들이 이용하는 게 일회용 점안액 타입 인공눈물이에요. 효과는 즉시 나타나지만 지속시간이 긴 편은 아니죠.
반면 연고나 겔은 사용 시 시야가 뿌옇다는 단점이 있지만 지속시간이 긴 편이고요. 하지만 사용감이 좋지 않고 점안하는 방법이 까다로워서 개인적으로 선호하지 않는 편이에요. 또, 지속시간이 굉장히 길지도 않고요.
어차피 상황에 따라 처방받는 인공눈물에는 차이가 있겠지만 야외활동이나 근무를 하는 분들이라면 가능하면 점안액 타입의 인공눈물을 사용하는 걸 권해드려요.
인공눈물 유통기한과 뜯으면 언제까지 사용할 수 있는지
인공눈물의 유통기한은 개봉하기 전이라면 굉장히 긴 편이에요. 제품마다 차이가 있지만 제가 이용하고 있는 점안액 타입 인공눈물은 약 3년 정도이더라고요. 방부제가 있는 인공눈물은 개봉을 했다면 사용기한은 1개월인데요.
많은 분들이 사용하는 일회용 인공눈물은 개봉할 경우 1일 이내에 이용해야 해요. 특정 제품은 한 번 사용 후 버리도록 제작된 것도 있으니 참고해주세요.
다시 닫을 수 있도록 만들어진 점안액 타입 인공눈물은 사용 후 입구에 손이 닿지 않도록 주의해주시고, 오염을 방지하려는 목적으로 다른 분들과 함께 이용하는 건 자제하시길 바라요.
인공눈물 점안법과 인공눈물 하루 적정 횟수
인공눈물은 고개를 살짝 젖히고 엄지와 검지로 잡고 약지나 새끼손가락으로 눈 밑을 살짝 내린 후 자극이 덜 한 흰자위나 빨간 살에 점안해주면 되는데요. 점안 후 눈을 깜빡거리면 눈물길로 빠져나갈 수 있어서 적당히 깜빡거리고 흘러내릴 것 같다면 잠시 눈을 감고 있어 주면 돼요.
중요한 건 눈썹이나 눈 주변에 가능하면 닿지 않도록 하는 건데요. 눈 주변과 눈썹에는 화장품이나 이물질이 있을 수 있는데 이런 곳에 떨어진 인공눈물이 안구로 향하면 이물질이 함께 흡수될 수 있어서 안 좋은 영향을 줄 수 있어요.
특수한 경우가 아니라면 인공눈물은 하루에 4~5회 정도 점안하는 게 바람직한데요. 일회용 인공눈물이 약 4~5회 사용하면 모두 소진될 양이니 하루에 한 개 정도를 사용해주면 될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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