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음식은 열심히 만들고 있는데 어떻게 해야 음식 사진을 잘 찍는 건지 모르겠네요..😭
사진찍는게 가장 어려운 것 같아요.
그래도 계속하다보면 실력이 늘지 않을까 싶네요.
오늘 포스팅 주제는 '오므라이스 만드는 법'인데요.
오므라이스 레시피를 검색해보니 넣으라는 게 너무 많더라고요.
사실 대부분 안 넣어도 문제는 없습니다.
그냥 집에 있는 것만 넣어도 맛있게 만들 수 있는 레시피를 소개해드릴게요!
<오므라이스 재료> (2인분)
> 볶음밥
햄 or 소세지 or 남은 고기 200g
당근 1/6개
대파 2단 (굵은 것이라면 1단)
케첩 2T
간장 1T
밥 2 공기
> 오므라이스 소스
돈가스 소스 5T
케첩 2T
물 5T
물엿 1T
버터 1t
깨 0.5t
OR
우스터소스 4T
케첩 2T
물 4T
버터 1t
카레 블록 1/2개 or 카레가루 2T
깨 0.5t
>>> 계란 옷
계란 4개
우유 120ml (계란 1개당 30ml)
소금
>>> 오므라이스 만들기 시작!
시작은 칼질인데요.
대파와 당근, 소시지 순서대로 썰어주세요.
집에 남는 야채들이 있다면 종류 상관없이 넣어도 좋아요.
파프리카, 버섯, 마늘, 양파 등 필요에 따라서 추가해주세요.
야채를 많이 추가하면 밥 양을 조금 조절해주세요.
볶음밥을 만들 재료를 모두 손질했으면 팬에 기름을 두르고 불을 켜주세요.
열이 적당히 오르면 대파를 시작으로 소시지와 당근을 볶아주세요.
이때 대파와 소시지는 튀기듯이 볶아주세요.
모두 볶았다면 소금과 후추로 간단하게 간을 해주세요.
팬 한쪽에 공간을 만들어 케첩과 간장을 살짝 볶아준 뒤 재료와 섞어 주세요.
케찹과 간장이 볶은 야채와 잘 섞였다면 이제 밥을 넣고 볶아주는데요.
밥은 고슬고슬한 밥을 이용해주시고, 햇반을 이용한다면 전자레인지에 안 돌리고 사용해주세요.
밥을 볶을 때 밥이 너무 질다면 밥이 한 알 한 알 분리될 정도로 잘 볶아주세요.
밥을 볶은 뒤 소금과 후추 간을 해주는데 짭짤하게 간을 하면 안 돼요.
다 볶은밥은 다른 그릇에 옮겨 주세요.
냄비를 간단하게 키친타월로 닦아주고, 오므라이스 소스를 만들어 주세요.
이때 소스를 만드는데 조금 더 맛있게 먹고 싶다면 '루'를 만들어서 넣는 걸 추천드려요.
루 관련된 내용은 위 링크에 있으니 브라운 루를 만들어 보는 걸 추천드려요.
루를 넣는다면, 소스에 넣을 버터를 이용해 만드세요.
다음은 계란 옷을 만들어 줄 건데요.
레시피 자체가 굉장히 부드러운 계란 옷이 나오지만 더 부드럽게 먹고 싶다면 1T를 더 넣어주세요.
계란은 확실하게 잘 풀어주고 팬에서 익혀주세요.
이때 계란은 바닥만 익혀주고, 위에는 덜 익었을 때 밥 위에 얹어주세요.
밥 위에 올려두어도 어느 정도 잔열로 익는 걸 볼 수 있어요.
사진을 어떻게든 잘 찍어보겠다고 로즈메리를 따서 올렸는데요.
큰 효과는 못 본 것 같네요..😭
저는 집에 남는 새우가 있어서 함께 올려주었는데요.
넣고 싶은 재료가 있다면 추가로 넣어주세요!!
오므라이스 만들기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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