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 삶는 법과 삶는 시간 아시나요? 원래 밤은 9월부터 12월까지 제철이에요. 그래서 지금쯤에는 맛있는 밤을 먹고 있어야 하는데요. 하지만 세상이 많이 바뀌면서 11월쯤부터 2월 정도까지가 시기 상 제철이라고 부를 수 있게 된 거 같아요. 그래서 지금쯤에는 밤을 맛있게 먹는 법을 알고 맛있게 먹을 준비를 해야 하는데요.
제가 밤 찌는 법과 밤 삶는 법을 소개해드릴게요. 이 방법 중 가능하다면 '밤 찌는 법'을 더 추천드리는데요. 시간이 없다면 1번을 따라서 밤을 찌시고, 시간이 1분 정도 있다면 3번을 확인하는 걸 권해드려요! 알고 해야 의미가 있으니까요!! 참고로 밤은 장기간 보관이 가능하기에 늦어도 지금쯤에는 겨울에 먹을 밤을 준비해 두는 걸 권해드려요!
밤 보관법은 다음 글에서 확인 가능해요!
1. 밤 찌는 법
2. 밤 삶는 법
3. 밤 삶는 법보다 찌는 게 먹기 편해요!
밤 찌는 법
찜기가 있다면 밤 찌는 법을 권해드려요!
개인적으로는 군밤을 가장 좋아하지만 찐 밤은 군밤과는 또 다른 매력이 있어요. 밤을 찌기 위해서는 찜기와 작은 칼이 하나 필요한데요. 길거리 군밤처럼 밤에 칼집을 넣고 쪄야 해요. 밤을 찌는 시간은 15 ~ 25분 정도이데요. 밤의 크기와 양에 따라서 시간을 조절해야 해요.
밤에 칼집을 넣는 방법은 삶는 법에는 이용하지 못하는 방법인데요. 이렇게 칼집을 넣고 조리할 경우 밤이 모두 익은 지 확인하기 위해 젓가락을 찔러볼 수 있어서 편해요. 또, 칼집을 넣은 곳의 껍질이 벌어지게 되어서 찐 밤을 깔 때 굉장히 편해요.
밤 삶는 법
찜기가 없다면 삶는 법도 괜찮아요
항상 밤을 삶는 것보다는 찌는 걸 권하고 찌는 것보다는 굽는 걸 권하는데요. 그 이유는 굳이 삶을 필요가 없기 때문이에요. 밤을 삶기 위해서는 냄비와 밤만 있으면 되는데요. 냄비에 밤이 모두 잠길 수 있도록 물을 넣어준 뒤 익혀주세요. 밤 삶는 시간은 20 ~ 30분 정도면 충분해요.
모두 익었는 지 확인하기 위해서는 가장 큰 밤을 하나 꺼내서 까 봐야 확인이 가능해요. 밤을 삶는 법은 칼집을 넣으면 안 되는데요. 칼집을 넣고 조리할 경우 밤의 단 맛이 물을 통해 빠져나가게 돼요. 밤을 삶게 된다면 조금 귀찮지만 칼집을 넣지 않고 익혀줘야 해요.
전기밥솥을 이용해요!
생각보다 전기밥솥이 할 줄 아는 일이 굉장히 많다는 거 아시죠? 전기 밥솥에 물 100~200ml 정도를 넣고 '취사'를 선택하면 신기하게 딱 알맞게 밤이 익어 있어요. 단, 주의해야 할 점이 있는데요. 물의 양이 넉넉한 건 문제가 없지만 부족할 경우에는 밥솥 바닥이 타는 일이 발생할 수 있다는 거예요.
그래서 100ml보다는 200ml를 권하는데요. 혹시 200ml도 불편하다면 밥을 지을 때 3 ~ 5개 정도 얹어서 시도해 보는 걸 권해드려요! 쌀과 함께 넣을 때에는 밤을 모두 깐 상태로 넣으면 맛있는 밤밥이 완성돼요!!
밤 삶는 법보다 찌는 게 먹기 편해요!
밤을 삶지 말고 쪄 먹으라는 이유는 편하니까!
굳이 밤을 쪄서 먹으라고 하는 이유는 편리함에 있어서 찌는 게 훨씬 유리하다고 생각되서에요. 글을 전부 읽은 분들은 아시겠지만 찌는 방법은 칼집을 넣고 조리하고, 삶는 방법은 칼집을 넣지 않고 조리하게 되는데요. 칼집의 유무에 따라서 밤을 먹을 때 편하고 불편하게 크게 갈려요.
밤을 먹을 때 가장 힘든 걸 꼽으라면 밤을 까는 게 떠오르는데요. 밤을 삶을 때에는 칼집을 넣으면 안 되는 이유가 있어요. 바로 맛이 없어지기 때문이에요. 칼집을 넣고 삶게 되면 밤의 과육과 물이 직접 닫게 되면서 맛이 빠져나가게 돼요. 아무리 맛있는 밤이라도 맛이 빠져나가게 돼서 맛없어지게 되는 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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