점차 날씨가 따뜻해지면서 집안 어딘 가에서 냄새가 나거나 벌레가 날아다니는 일이 발생하곤 하죠.
이건 결고 집 관리에 게으르거나, 무심해서가 아닙니다.
날이 따뜻해지면서 많은 가정에서 나타날 수 있는 현상인데요.
특히 경험상 자취방에서 조금 더 자주 볼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이러한 사건의 원인은 보통 주방 싱크대 혹은 화장실 배수구가 원인일 가능성이 있는데요.
저도 옛날에 자취를 했을 때 화장실 배수구로 악취가 올라오는 것을 경험할 수 있었습니다.
그렇다면 이런 현상은 왜 나타나는 것일까요?
>>> 우리 집 배수구에서 냄새나는 이유
배수구에서 냄새나는 이유를 조사하기 위해서 인터넷을 한참 찾아봤는데요.
간단히 정리하면 배수구에는 냄새를 막는 트랩 장치가 있는데 트랩장치가 재역할을 못해서 라고 합니다.
화장실 세면기 밑을 살펴보면 파이프가 s모양으로 굽어 있는 것을 볼 수 있는데, 물이 곡선으로 차 있게 되어 냄새가 못 올라오는 원리라고 합니다.
부엌 개수대도 모양은 다르지만 음식물 거름망 밑에 항상 물이 차 있어 냄새를 막아주는데요.
그런데 수도를 사용 안 하면 버리는 물도 없고 배수구 안에 물이 말라서 냄새를 차단하지 못한 것이라고 합니다.
참고로 배수구에 냄새가 나는 것과 주방 개수대에서 파리가 생기는 것은 서로 다른 이유인 경우가 있습니다.
자세하게 들어가면 배수구에서 냄새가 나는 이유는 이것 외에도 다양한 이유들이 있는데요.
너무 전문적인 지식이기에 제가 모든 걸 설명하진 못할 것 같아요
결국 이런 경우에는 배수구를 얇은 고무판으로 덮어버리면 되는데요.
배수구를 막는 실리콘 판은 시중에 판매되고 있고, 물이 많이 안 지나가는 배수구라면 효과가 있을 수 있지만 물이 많이 지나가는 곳이라면 이런 실리콘 판은 큰 도움이 안 됩니다.
이런 경우에는 차라리 배수구 클리너를 사용하는 것이 깔끔할 수 있어요.
>>> 다이소 배수구 클리너 사용 방법, 특징
집에 굉장히 작은 날파리가 돌아다니기 시작해 다이소로 달려 가 배수구 클리너를 구매했는데요.
제품 프로필은 아래와 같습니다.
✅ 제품 소개
배수구에 넣으면 보글보글 발포 거품이 발생, 배수구 속 오염을 제거합니다.
과립 타입으로 가루 날림이 적어 사용이 편리합니다.
배수구 내 물기가 부족할 수 있으니 적당량 물을 흘려주면 청소에 더욱 도움이 될 수 있어요.
한 달에 두 번 사용으로 언제나 청결한 배수구를 만들어보세요.
✅ 사용방법
1. 사용 전에 배수구의 오물을 버려주세요.
2. 1컵 정도의 물을 준비하세요. 물이 따뜻하면 효과가 더욱 좋습니다.
3. 배수구의 망에 물을 조금 부어 적셔주시고 내용물을 부어주세요.
4. 준비한 물을 구석구석 조금씩 추가로 부어주시면 청소가 시작됩니다.
5. 3~4시간 경과 후 흐르는 물로 충분히 헹구어 주세요.
✅ 사용상 주의사항
염소계 표백성분을 함유하고 있으므로, 사용 시 환기하여 주십시오.
용도 외에는 사용하지 마십시오. 어린이의 손에 닿지 않는 곳에 보관하십시오.
직사광선이나 열기에 노출시키지 마십시오.
먹지 마십시오, 먹었을 경우 우유나 물을 섭취하게 한 후 즉시 의사와 상의하십시오.
내용물이 눈이나 피부에 닿으면 깨끗한 물로 씻고 이상이 있을 경우 의사와 상의하십시오.
분말이나 용액이 의류에 닿으면 탈색의 위험이
있으니 주의하십시오.
✅ 프로필
품목 : 일반 생활화학제품(세정제)
종류: 배수관용, 분말형
중량: 40 g X 3 포 · 모델명 홈스타 보글보글 발포 배수구 세정제
액성 : 약산성 · 생산 년월 별도 표시 · 생산 국명 대한민국
성분 : 계면활성제 5% 미만(고급 알코올계(음이온), 트로 클로센 나트륨(염소계 표백제, 15%), 안정화제, 발포제, 산도조절제
생산 회사명 생산회사주소, 전화번호: (주)엘지 생활건강
배수구 세정제를 뜯고, 뜨거운 물을 준비하기 위해 커피 포트를 이용했는데요.
배수구 세정제를 뜯기 전에는 몰랐지만, 생각보다 독한 약품이었습니다.
만약 배수구 클리너를 이용할 계획이 있다면 마스크를 착용하는 걸 권해드립니다.
우선 세정제를 사용한 곳에 물을 조금 부어주고 세정제를 뿌려주세요.
모두 뿌렸다면 뜨거운 물을 종이컵 1 cup 정도 부어주는데요.
생각보다 많이 부풀게 되니 거리를 두시는 걸 추천드려요.
이렇게 물을 부었다면 약 3~4시간 경과 후 흐르는 물로 충분히 헹궈줘야 합니다.
저는 1시간 후에 겉에 보이는 거품이 모두 없어졌길래 그냥 바로 물을 뿌렸는데요.
확실히 강한 약품이라 그런지, 배수구 망에 있던 때가 모두 벗겨진 것을 확인할 수 있었어요.
화장실 바닥을 끝냈으니, 마지막으로 화장실 세면대를 진행하는데요.
세면대도 마찬가지로 진행하면 됩니다.
저는 배수구 클리너를 다이소에서 구매했는데요.
인터넷을 보니까 더 좋아 보이는 제품들이 많이 있네요.
오늘 리뷰하는 제품을 제외하고는 이용을 한 적이 없어서 모르겠지만, 만약 다이소에 배수구 클리너가 없었다면 인터넷으로 여유 있게 구매하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끝.
이 리뷰는 직접 구입한 제품에 대한 리뷰이고, 파트너스 활동을 통해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을 수 있습니다.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