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굴에 여드름은 누구나 골칫거리로 여기고 있어서 어떻게든 사라지게 하고 싶어 하는데요. 얼굴에 여드름이 생기는 원인이 과연 세안을 하지 않았기 때문일까요? 아니면 요즘 마스크를 오래 끼고 있어서 일까요? 이것들도 하나의 원인들이긴 하지만 여드름은 부위마다 생기는 이유가 다르기에 부위마다 다른 관리가 필요할 수 있어요.
얼굴 피부 부위별 여드름이 나는 원인만 제대로 알고 있어도 피부 트러블이 생기는 걸 예방할 수 있으니 상황에 맞게 대비를 해보도록해요. 아래에서 이마와 헤어라인, 미간, 관자놀이, 귀, 코, 볼, 턱과 목 등 7가지 부위에 따라 설명해드릴 테니 참고해주세요.
1. 7가지 얼굴 부위별 여드름 원인
2. 트러블이 특히 많이 생기는 T존과 U존
7가지 얼굴 부위별 여드름 원인
아래에서 7가지 얼굴 부위별 여드름 원인을 다뤄볼건데요. 이마와 헤어라인, 미간, 관자놀이, 귀, 코, 볼, 턱과 목 순서대로 소개해드릴게요.
이마와 헤어라인
앞머리가 있는 많은 분들이 보통 이마와 헤어라인에 여드름이 있는데요. 앞머리가 있으면 머리카락이 이마를 덮고 있어서 열이 빠져나가지 못하게 되고 따뜻해지니 여드름이 생기기에 좋은 환경이 만들어지게 돼요. 이마도 여드름이 많이 생기긴 하지만 헤어라인은 특히 더 조심해야 하는데요.
헤어라인은 두피와 이마의 경계라서 모발로 인한 각질이 쌓이기 쉽고 애초에 피지선이 발달해 있어요. 외부적인 자극 외에는 과도한 스트레스나 장시간 두뇌활동 등 뇌 쪽으로 가는 혈류량이 늘어나 발생하게 되는 내적 이유가 원인으로 꼽히고 있어요.
미간
미간은 이마와 비슷하게 생각할 수 있지만 조금 차이가 있어요. 보통은 세안을 할 때 제품 잔여물들이 남아서 트러블이 생기는 경우가 많고 메이크업을 할 때 잘 뭉치기도 해요. 외부적인 자극 외에는 간의 건강 상태를 의미하는데요.
술을 줄이고 규칙적인 운동을 하기를 권하고 기름진 음식이나 유제품을 피할 필요가 있어요. 때때로는 음식에 대한 알러지 반응을 보이기도 하니 참고해주세요.
관자놀이
스트레스를 받거나 장시간 두뇌활동 등 뇌 쪽으로 가는 혈류량이 늘어나 발생하게 되면 특히 더 얇은 피부를 가진 관자놀이에서 먼저 반응이 나타날 수 있어요. 요즘은 가르마를 한 장발 헤어스타일을 자주 볼 수 있는데요. 피지 분비량이 조금만 늘어나도 모공이 쉽게 막혀 트러블이 생기게 되죠.
관자놀이는 침구류에도 잘 닿는 부위이기에 진드기나 먼지 등이 원인이되기도 해요. 관자놀이에 여드름이 생긴다는 건 스트레스로 인한 간 기능 저하를 의심해 볼 수 있으니 참고해주세요.
귀
귀에 여드름이 생기는 이유는 핸드폰, 이어폰, 액세서리 등이 있는데요. 주로 이런 도구들이 비위생적인데 외부적인 자극을 받으니 오염이 되고 여드름이 발생하게 되는 거예요. 주로 외부 자극이 요인이기에 더러운 도구나 손으로 만지지 만 않으면 대부분 해결이 되죠.
코
코는 피지활동이 가장 활발한 부위로 관리를 조금만 안 해도 블랙헤드가 생기게 돼요. 기본적으로 가장 조심해야 하는 부위이고, 수면 부족이나 불규칙적인 생활 등으로 호르몬 균형이 무너지면 피지선을 자극해 피부 유분이 많아지게 돼요. 코에 여드름이 자주 생기는 분들은 당분 섭취 및 기름진 음식, 맵고 짠 음식 섭취를 피할 필요가 있어요.
코에 여드름이 생겼다는 건 배변활동에 문제가 있는 걸로 볼 수도 있으니 유의해주세요.
볼
볼에 여드름이 생기는 이유는 보통 마스크와 손, 침구류 등이 가장 큰 원인이 되곤 해요. 마스크를 쓰고 있으면 마스크 안이 오염이 되면서 피부에 악영향을 주고, 침구류는 진드기나 먼지 같은 것들로 인해 피부에 악영향을 주곤 하죠. 그 외에도 피로나 스트레스를 많이 받을 때 주로 생기곤 해요.
턱, 목
화농성 여드름이 가장 많이 발생하는 부위가 턱과 목이에요. 남성은 면도를 하다가 면도기 관리가 잘 안 되고 오염되었을 때 문제가 되어서 생기기도 하고, 여성들은 월경에 호르몬 변화로 생기기도 해요. 또, 마스크나 침구류 등 주로 외부적인 요인들에 의해서 많이 생기게 되죠.
위, 신장, 생식기관의 이상이 나타났을 때 발생하기도 한다고 하니 참고해보시길 바라요.
트러블이 특히 많이 생기는 T존과 U존
여드름에 대한 이야기를 하다 보면 T존과 U존에 대한 이야기를 듣기도 하는데요. T존은 이마와 미간, 코가 포함되어 있고, U존은 볼과 턱 라인이 포함되어 있어요.
T존
T존은 피지선이 발달해서 피지 분비량 자체가 많아서 아무리 피부가 건성이라고 해도 T존 부위는 유분기가 많은 부위예요. 호르몬 변화가 생기는 사춘기 아이들은 피지 분비량이 늘어나면서 여드름이 생기곤 하는데요. 잘 살펴보면 대부분 T존을 시작으로 진행이 될 거예요.
U존
U존은 피지선이 발달되지 않아서 건조한 부분인데요. 성인 여드름의 경우 내부적인 몸 상태가 원인이 되어 여드름이 올라오는 경우가 많아서 T존보다는 U존에 여드름이 생기는 경우가 많은데요. 그렇기에 T존이 아닌 U존에 여드름이 많이 생긴다면 몸 상태를 확인해 볼 필요가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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