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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꿀팁!

[1분!] 커피포트 세척법 몽땅 정리!! 커피포트 석회 물때 제거 안하면?

by 오리는 꽥 2022. 2.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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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으로 커피포트 세척을 한 적이 언제인가요? 저는 커피포트를 구매했을 때 딱 한 번을 제외하고는 단 한 번도 커피포트 세척을 해 본 적이 없는데요. 어느새 커피포트 바닥과 옆면에 하얀 물때가 생겨 있어서 세척해보려고 해요. 커피포트에 하얀 물때가 생기는 원인은 [수돗물] 때문인데요.

 

커피포트에 하얀 물때가 생기는 정확한 이유와 함께 세척하지 않은 커피포트가 얼마나 더러운지 전해드리며, 커피포트 세척을 하는 간단한 방법들에 대해 이야기해 볼게요!

 

썸네일
커피포트 세척

 

1. 커피포트 세척 안하면?
2. 커피포트 세척법 몽땅 정리!

 

커피포트 세척 안 하면?

 

 

커피포트 세척을 안 했을 때 변기만큼이나 세균이 많이 나온다는 말이 있는데요. 이 말은 과장이 아닐 수 있어요. 실제로 2tv 생생정보에서 전기포트 세균 수치를 검사했을 때 4675라는 높은 수치를 기록했으니까요. 커피포트는 세척하지 않을 경우 전기포트 안에 하얀 물때가 생기게 되는데요. 이런 물때가 생기는 이유는 수돗물에 있는 칼슘 성분이 가열되면서 내부에 들러붙기 때문이에요.

 

보기에도 안 좋긴 하지만 무엇보다 심할 경우 열전도를 방해해 물이 끓은 시간도 길어지게 되죠. 물 때 자체가 건강에 해롭지는 않지만 애초에 세척을 하지 않는 건 세균이 많아지게 되니 물때가 보일 때 마다라도 커피포트를 세척해 주는 걸 권해드리고 싶은데요.

 

아래에서 대표적인 커피포트 세척하는 방법 3가지를 소개해드릴게요.

 

 

 

커피포트 세척법 몽땅 정리!

 

 

커피포트 세척법은 구연산, 콜라, 식초를 활용한 방법까지 총 3가지가 있는데요. 3가지 모두 원리는 같아요. 알칼리성을 띄는 칼슘강한 산성액으로 녹여버리는 거죠. 효과는 3가지 모두 좋지만 집에 아무런 재료가 없다면 식초 하나만 사용해도 좋아요. 다만, 식초 한 가지만 사용할 경우 세척력이 낮아질 수 있다는 점은 유의해주세요.

 

 

커피포트 세척법 - 구연산

 

구연산은 감귤류의 산성 성분이 함유된 천연 세제예요. 우선 커피포트에 물이 넘치지 않도록 물을 담아 줄 건데요. 저는 항상 커피포트 중간까지 물을 담지만 굳이 이렇게 안 해도 한 500ml 정도만 넣어 줘도 충분해요. 물 500ml를 넣고 구연산 6T를 넣고 커피포트 전원을 켜서 물을 끓여주세요. 

 

구연산이 다 풀리지 않더라도 물이 끓으면서 알아서 풀리게 되니 신경 쓰지 않아도 괜찮아요. 물때가 완전히 녹아내리게 하기 위해서 물이 완전히 끓고 나서 바로 물을 버리지 말고 약 5분 정도 지난 후에 물을 버리고 혹시 하얀 물때가 남아 있다면 칫솔이나 수세미로 가볍게 문질러 주세요. 

 

세척을 완료했다면 남아 있는 구연산을 제거하기 위해 깨끗한 물로 헹궈줘야 하는데요. 헹군 후에 한 차례 물만 넣고 끓여서 물을 버려주면 커피포트 세척 끝이에요. 

 

 

커피포트 세척법 - 콜라 

 

 

콜라를 이용한 커피포트 세척법도 간단해요. 먹고 남은 콜라여도 상관없으니 아무런 콜라를 가져와서 500ml 정도를 커피 포트에 넣고 끓여주세요. 구연산과 마찬가지로 약 5분 정도 지났을 때에 끓은 콜라를 버려주세요. 이때 커피포트 내부에 얼룩이 모두 지워져 있는지 확인하고 아직 남아 있다면 칫솔이나 수세미로 잘 닦아 주세요.

 

이제 커피포트에 남아 있는 콜라들을 제거하기 위해서 물을 넣고 한번 끓인 뒤 용액을 버려주면 끝이에요. 참고로 콜라도 산성물질이라 알칼리성인 물때를 어렵지 않게 제거할 수 있다고 해요.

 

 

커피포트 세척법 - 식초

 

식초와 베이킹소다를 이용한 커피포트 세척법도 간단해요. 물 500ml 정도를 넣고 식초를 넣어주세요. 식초를 넣어주고 물을 끓은 뒤 5분 정도가 지난 후에 물을 버리고 깨끗한 물을 넣고 다시 한 번 끓여서 물을 버려주면 끝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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