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일상 꿀팁!

지진 규모 진도 뜻 차이, 지진 리히터 규모에 따른 피해 정도

by 오리는 꽥 2022. 10. 30.
반응형

지진 규모와 진도의 차이와 리히터 규모에 따른 피해 정도를 전해드릴게요.

 

가끔 한국에서도 꽤 규모 있는 지진이 발생하고 있는데요. 오늘도 긴급재난문자나 보도자료 등을 통해서 어느 지역에서 어떤 규모의 지진이 발생했다는 소식을 들을 수 있었어요. 

 

지진이 일어날 때 보도 속에서 지진에 대해 설명을 해주면 어느 정도인지 이해를 할 수 있나요? 저는 문득 생각해보니 이해를 하지 못하고 있더라고요. 그래서 헷갈리는 지진 용어와 지진 리히터 규모에 따른 피해 정도를 공유해보려고 해요.

 

가끔 발생하는 지진이지만 꼭 필요할 때 신속하게 대처하기 위해서 주변에 소중한 분들에게도 공유해주세요!

썸네일
지진 규모에 따른 피해

[비상!] 의외로 잘못 알고 있는 지진 발생 시 행동요령

 

지진 규모, 진도 뜻 차이 - 지진 용어 정리

지진 용어는 5개만 알고 있으면 어느정도 보도를 이해하는 것에 있어 부족함이 없어요.

진원 (seismic center)

진원은 최초로 지진파가 발생한 지역을 의미해요. 지진을 땅속에서 시작을 하기 때문에 진원은 땅속에서 가장 먼저 지진이 시작된 곳을 말하는 거죠. 그렇기에 위도와 경도, 지표로부터의 깊이로 진원을 표시하고 방출되는 에너지를 측정하는데요.

 

이 내용을 표준화한 뒤 정도를 매긴 값이 지진 규모에요.

 

진앙 (seismic epicenter)

진원의 바로 위 지표면을 말하는데요. 땅속에서 지진이 시작된 곳이 진원이고 그 바로 위 지표면을 진앙이라고 해요. 진앙에 해당되는 부분은 지진 피해가 가장 크다고 해요.

 

규모 (magnitude)

지진의 크기를 나타내는 척도 중 [절대적]인 개념을 말하는데요. 지진 규모는 미국 과학자 찰스 리히터가 창안한 리히터 규모를 보편적으로 사용하고 있고 규모가 1 올라갈 때마다 지진 에너지가 약 30배 증가한다고  보면 돼요.

 

진도 (seismic intensity)

지진의 크기를 나타내는 척도 중 [상대적]인 개념을 말하는데요. 사람이 감지하는 느낌, 구조물들의 피해 정도 등 전체적인 피해 정도를 고려해 산정을 하죠. 그렇기에 진앙과 가까울수록 진도는 커지고 멀어지면 작아지게 돼요. 

 

진도 1 지진과 규모 1 지진은 다르다!

지진 관련 보도자료를 보면 진도와 규모로 지진에 대한 안내가 나오는데요. 진도와 규모는 의미가 전혀 다르기에 절대 착각해서는 안돼요. 규모는 절대적인 값이고, 진도는 상대적인 값이라는 점을 고려해서 행동하시길 바라요.

 

 

 

리히터 규모에 따른 피해 강도 차이

지진이 발생하면 규모와 진도의 차이를 알고 보도를 이해할 수는 있는데요. 하지만 이 지진이 얼마큼의 피해를 가져오는 강도인지 모르는 경우도 있어요. 예를 들어 리히터 규모 6의 지진이 발생했다는 보도를 보며 규모가 얼마나 무서운지 모르는 거죠. 

 

지진 리히터 규모 0 ~ 2.9

지진 리히터 규모 0 ~ 2.9는 지진계에 의해서만 탐지가 가능한 수준의 지진이에요.

 

지진 리히터 규모 3 ~ 3.9

지진 리히터 규모 3 ~ 3.9는 사람은 자주 느끼지만 피해는 입히지 않는 수준의 지진이에요.

 

지진 리히터 규모 4 ~ 4.9

지진 리히터 규모 4 ~ 4.9는 방안의 물건이 흔들리는 것을 뚜렷이 관찰할 수 있는 수준의 지진이에요.

 

지진 리히터 규모 5 ~ 5.9

지진 리히터 규모 5 ~ 5.9는 좁은 면적에 걸쳐 부실하게 지어진 건물에 심한 손상이 생길 수 있고, 서 있기 곤란한 수준의 지진이에요.

 

지진 리히터 규모 6 ~ 6.9

지진 리히터 규모 6 ~ 6.9는 최대 160km에 걸쳐 건물들을 파괴하며, 건물 피해가 불가피한 수준의 지진이에요.

 

지진 리히터 규모 7 ~7.9

지진 리히터 규모 7 ~ 7.9는 넓은 지역에 걸쳐 심한 피해를 나타내며 지표면 균열 발생이 있을 수 있는 지진이에요. 2021년 아이티 지진의 규모가 7.2였어요.

 

지진 리히터 규모 8 ~ 8.9

지진 리히터 규모 8 ~ 8.9는 수백km 지역에 걸쳐 심한 피해를 입히며 교량과 같은 대형 구조물도 파괴되고 산사태가 우려되는 지진이에요. 

 

지진 리히터 규모 9 이상

지진 리히터 규모 9 이상은 수천 km 지역을 완전히 파괴하는데, 자면에는 단층현상이 발생하수 있는 지진이예요.

 

 

 

한국 지진 덜 한 이유

지진이 일어나는 이유를 아시나요? 지구는 배고 맨틀은 바다라고 생각해보세요. 지구는 맨틀 위에 떠 있는 상태 있는데요. 이 맨틀을 바치고 있는 건 [판]이라고 해요. 유라시아판이나 태평양판 같은 것들 말이죠.

 

이런 판이 맨틀의 움직임을 따라 조금씩 움직이고 있는데 판과 판이 만나 충동을 하면 그 힘이 전달되면서 지진이 발생하게 돼요. 지진이 자주 일어나는 곳은 맨틀이 상승하거나 하강하는 곳, 지구의 껍데기인 지각이 맨틀의 움직임에 부딪히거나 갈라지는 곳인데요.

 

이곳에 위치한 나라는 피해가 클 수밖에 없어요. 일본, 인도네시아, 아이티 등이 그렇죠. 일본과 한국은 가까운 위치에 있지만 판의 경계에서는 한국은 멀리 떨어져 있어서 비교적 한국은 피해가 적다고 해요. 

 

지진 발생 시 행동요령

한국도 지진으로부터 완벽히 안전한 국가는 아닌데요. 아직 큰 피해를 입어본 경험은 없지만 누구나 위험상황이 닥쳤을 때 행동요령에 대해 알고 있어야 해요.

 

하지만 의외로 잘못 알고 있는 분들이 많이 있다고 하는데요. 주변 분들에게도 공유하고 미리 대비할 수 있도록 해요!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