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벅스 2022 신메뉴 3종이 출시되었는데요. 뉴이어 시트러스 티와 라벤더 베이지 오트 라떼, 돌체 블랙 밀크 티 3가지가 2022년 신메뉴로 등장했어요. 레몬그라스와 오렌지 향이 진하게 나는 [뉴이어 시트러스 티]와 환경을 보호하면서 건강하게 커피를 줄길 수 있는 대체 우유인 오트 밀크로 만든 [라벤더 베이지 오트 라떼]와 홍차에 부드러운 우유와 연유 시럽을 추가한 [돌체 블랙 밀크 티] 중 뉴이어 스트러스 티를 먹어 봤는데요.
어떤 맛인지, 어떻게 먹어야 더 맛있는지, 함께 먹기 좋은 디저트는 뭐가 있는지 이야기해 볼게요.
1. 스타벅스 신메뉴 뉴이어 시트러스 티 후기
2. 함께 먹기 좋은 스타벅스 디저트
스타벅스 신메뉴 뉴이어 시트러스 티 후기
스타벅스 2022 신메뉴 뉴이어 시트러스 티는 T(tall) 6,100원, G(grande) 6,600원, V(venti) 7,100원에 판매되고 있고 ice와 hot 중 선택이 가능한데요. 저는 ice 한 번, hot 한 번을 먹어 봤는데 음료 특성상 따뜻하게 먹는 걸 권해드리고 싶어요. 뭔가 무더운 여름이라고 해도 따뜻하게 먹는 걸 권하고 싶을 정도로 따뜻하게 마시는 게 더 잘 어울리는 음료인데요.
레몬그라스의 레몬 향과 다양한 시트러스 향이 차가운 때보다 따뜻하게 마실 때 더 잘 전달되었어요. 유스베리 티가 함께 베리에이션 되었기에 다양한 과일 향이 굉장히 풍부했고요. 색상은 유스베리티 색은 거의 보이지 않고 오렌지 종류 시트러스들에 의해 오렌지 색을 띄고 있었어요.
- 유스베리 티란? - 제주산 유기농 찻잎으로 만든 황차에 사과, 파인애플, 망고, 로즈힙, 히비스커스 등이 블렌딩되어 핑크빛 컬러가 감도는 수색과 베리류의 새콤함을 느낄 수 있는 옐로우 티
몇몇 분들은 조금 시다는 평도 있지만 저는 오히려 단 맛이 조금 더 강하다고 생각해요. 그렇다고 굉장히 단 맛이 난다기보다는 완전 적당히 달다는 느낌이었는데요. 따뜻하게 먹었을 때에도 차갑게 먹었을 때도 미지근하게 먹었을 때도 적당하다는 느낌을 받았어요.
인터넷에 다른 분들의 리뷰를 보면 여러 가지 사탕을 녹인 맛이고 굉장히 달다는 이야기들이 있는데요. 굉장히 달다는 건 동의하지 못하지만 여러가지 사탕을 녹인 맛이라는 거는 어느 정도 이해가 가요. [뉴이어 시트러스 티]에 다양한 과일 향이 들어 가 있기에 나온 말 같은데요. 하지만 사탕을 녹인 것과는 달리 [티]이기에 다양한 향을 느낄 수 있었어요!
스타벅스 단위 s t g v 뜻과 굳이 이탈리어로 표기하는 이유
위에 표기를 보면 알겠지만 스타벅스는 s, m, l 단위를 사용하지 않아요. 스타벅스의 단위는 s, t, g, v인데요. s는 short로 237ml, t는 tall로 355ml, g는 grande는 473ml, v는 venti는 591ml를 의미해요. 한국에서는 사용하지 않지만 트렌타 사이즈(916ml)까지 있죠.
이 단위들은 영어가 아니라 이탈리아어인데요. 스타벅스의 단위가 이탈리아어인 이유는 스타벅스 창업자 때문이라고 해요. 스타벅스 창업자가 이탈리아 여행 중 영감을 받아서 계획된 것이라고 하는데요. 이탈리아 거리에 길게 늘어선 카페테라스에 앉아 커피를 마시는 모습에 색다른 사이즈의 이름을 갖고 싶었고 이탈리어로 결정을 했다고 해요.
- 언제부턴가 s 사이즈는 안 보이게 되었어요.
함께 먹기 좋은 스타벅스 디저트
뉴이어 시트러스 티와 함께 먹기 좋은 디저트는 [초콜릿] 이 들어간 디저트를 권해드려요. 시트러스류의 음료는 느끼한 초콜릿과 굉장히 잘 어울리는데요. 치즈의 느끼함과도 잘 어울리지만 달콤하고 느끼한 초콜릿과 만난다면 조금 더 잘 어울리는 편이에요.
2022 스타벅스 신메뉴로 등장한 [뉴이어 티라미수 타르트]도 괜찮고 [7 레이어 가나슈 케이크] 등이 있는데 이것 외에도 초콜릿이 주가 되는 케이크가 있다면 추천드려요. 개인적으로 디저트를 다른 곳에서 고를 계획이라면 크림이 적게 들어간 완전 초코초코한 디저트를 권해드려요. 예를 들어 파베 초콜릿이나 초코 가나슈 케이크 같은 거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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