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10년 ~ 15년 전쯤에는 콜라 리필이 자유로웠던 때가 있었어요. 맥도날드, 롯데리아, 버거킹, kfc 등 다양한 브랜드에서 대부분 콜라 리필은 기본적인 서비스 중 하나였는데요. 어느새 많은 브랜드에서 서비스 종료를 했죠.
당시에는 없었지만 새롭게 생긴 버거 브랜드도 있고 현재까지 음료 리필를 제공하는 브랜드가 있는데요. 심지어 요즘에도 '음료 무한 리필'을 제공하는 브랜드가 있다는 사실 아시나요?
1. 콜라 리필이 가능한 브랜드
2. 콜라 리필이 불가능한 브랜드
3. 콜라 리필이 불가능해진 이유
콜라 리필이 가능한 브랜드
KFC 콜라 리필 가능해요!
KFC는 콜라 1잔에 2,000원에 판매하고 있는데요. 콜라 1잔에 2,000원이 말이 되냐고 생각하겠지만 리필이 가능한 곳이라 그래요. 단 1회에 한해서 가능한데요. KFC는 브랜드 특징상 음료 셀프바에서 손님이 스스로 음료를 담아 가야 하는데, 종종 2회 이상 리필하는 사람들이 발견되곤 해요.
- KFC 콜라 리필 가능
- KFC 콜라 1잔 가격 - 2,000원
- KFC는 음료 셀프바로 운영되고 있어요.
롯데리아 콜라 리필 가능해요!
롯데리아는 콜라 1잔에 1,700원에 판매하고 있고 이 가격은 버거 브랜드 전체 평균에 가까운 가격이에요. 롯데리아는 콜라 리필이 1회 가능한데요. 하지만 롯데리아에서는 코카콜라를 취급하지 않아 팹시를 찾아야 한다는 점! 롯데리아에서는 리필을 할 경우 직원에게 컵을 건네줘야 해요.
- 롯데리아 콜라 리필 가능
- 롯데리아 콜라 1잔 가격 - 1,700원
- 롯데리아는 음료 리필 시 직원에게 컵을 줘야 해요.
맘스터치 콜라 리필 가능해요!
맘스터치는 콜라 1잔에 1,400원에 판매하고 있어요. 이 가격은 버거 브랜드를 모두 통틀어서 가장 저렴한 가격이에요. '맘스터치'라는 브랜드 이름과 알맞게 콜라 리필이 1회 가능한데요. 하지만 맘스터치는 코카콜라를 취급하지 않고 있기에 팹시만 즐길 수 있다는 점!!
- 맘스터치 콜라 리필 가능
- 맘스터치 콜라 1잔 가격 - 1,400원
- 맘스터치는 음료 리필 시 직원에게 컵을 줘야 해요.
서브웨이 콜라 리필 가능해요!
단, 조건이 있어요.
서브웨이는 콜라 1잔에 1,500원에 판매하고 있어요. 이 가격은 버거 브랜드와 비교했을 때 결코 비싼 가격은 아니에요. 캔 음료가 아닌 음료에 한해서 리필이 가능한 곳인데요. 단, 행사 할인이 적용될 경우에는 리필이 불가능하다고 해요. 이 경우에는 직원이 미리 이야기해주니 헷갈릴 일은 없을 거예요.
행사 할인 상품이 아니라면 일반적으로 리필이 가능한데요. 서브웨이는 음료 셀프바에서 리필이 가능하고 횟수에 제한을 받은 경험은 없어서 짐작하는 바로는 '무한'리필이 가능한 걸로 예상돼요. 음료는 코카콜라, 코카콜라 제로, 환타 파인애플, 환타 포도, 환타 오렌지, 스프라이트로 구성되어 있어요.
- 서브웨이 콜라 무한 리필 가능
- 서브웨이 콜라 1잔 가격 - 1,500원
- 서브웨이 음료 리필은 음료 셀프바를 이용하면 돼요.
- 단, 구매하는 세트가 할인 행사 상품이라면 음료 리필은 불가능해요.
- 서브웨이 음료 - 코카콜라, 코카콜라 제로, 환타 파인애플, 환타 포도, 환타 오렌지, 스프라이트
노브랜드 버거 콜라 '무한' 리필 가능해요!
노브랜드 버거는 콜라 1잔에 1,500원에 판매하고 있어요. 이 가격은 버거 브랜드 중에서 낮은 편에 속해요. 노브랜드 버거는 버거 브랜드 중에서는 유일하게 음료 무한 리필이 가능한 브랜드인데요. 단, 코카콜라가 아닌 팹시를 취급하고 있어요.
저는 아니지만 굳이 팹시 콜라가 싫다면 노브랜드 콜라(캔콜라)를 따로 구입할 수 있으니 참고해주세요. 노브랜드 버거는 음료 주문 시 빈 컵을 제공하고 음료 셀프바를 통해서 음료를 마음껏 이용할 수 있게 준비되어 있어요. 노브랜드 버거에서 제공되는 리필 음료는 팹시 콜라, 팹시 제로 슈거, 미란다 오렌지, 스프라이트가 있어요.
- 노브랜드 버거 콜라 무한 리필 가능
- 노브랜드 버거 콜라 1잔 가격 - 1,500원
- 음료 주문 시 빈 컵이 제공되며 음료 셀프바를 통해 음료를 직접 따라 마실 수 있어요.
- 노브랜드 버거 음료 - 팹시 콜라, 팹시 제로 슈거, 미란다 오렌지, 스프라이트
- 팹시를 너무 싫어하는 분들은 노브랜드 콜라(캔콜라)를 판매하고 있다는 점 참고해주세요.
사라진 파파이스 콜라 리필 가능했어요.
- 지금은 사라진 파파이스도 콜라 리필이 가능했었어요..
콜라 리필이 불가능한 브랜드
맥도날드 콜라 리필 안 돼요!
맥도날드는 콜라 1잔에 1,400원에 판매하고 있어요. 버거 브랜드 중에서 저렴한 가격에 속하는데요. 한 때 콜라 리필이 가능했었지만 현재는 여러 가지 불편사항을 겪고 음료 리필이 불가능해요.
- 맥도날드 콜라 리필이 불가능
- 맥도날드 콜라 1잔 가격 - 1,400원
- 음료 주문 시 콜라 담아서 제공
- 과거에는 맥도날드 음료 리필이 가능했지만 불편사항을 겪고 서비스 종료되었어요.
버거킹 콜라 리필 안 돼요!
버거킹은 콜라 1잔에 1,700원에 판매하고 있어요. 버거 브랜드 중에서 비싼 가격에 속하는데요. 비싼 가격이지만 리필은 불가능해요. 버거킹은 개인적으로 많이 좋아하는 브랜드이지만 다른 브랜드보다 전체적으로 모두 비싼 가격을 보여주고 있어요.
- 버거킹 콜라 리필 불가능
- 버거킹 콜라 1잔 가격 - 1,700원
- 음료 주문 시 콜라 담아서 제공
콜라 리필이 불가능해진 이유
콜라 리필이 서비스를 종료한 브랜드들이 있고, 콜라 무한 리필에서 1회 리필로 다운그레이드 한 브랜드들이 있는데요. 소비자들이 이 서비스를 원하는데 굳이 종료한 것에는 이유가 있다고 해요. 바로 컴플레인 혹은 진상 때문인데요. 몇몇 매장에서는 음료 셀프바가 존재했는데 음료 셀프바에 빈 물통을 가져와서 음료를 받아가는 걸 종종 볼 수 있었어요.
또, 음료 리필이 무제한일 경우 주문이 몰리는 시간에 주문받고, 조리해야 하는 것에 집중하지 못하고 음료를 계속해서 리필해줘야 했기에 여러가지로 불편한 상황이 발생했다고 해요. 개인적으로 버거를 먹을 때 음료를 1잔 이상 마시지 않기에 문제는 없지만 그래도 더운 여름에 넉넉하게 마실 수 있었던 과거를 떠올려보면 행복했던 것 같아요.
버거킹과 맥도날드에서도 음료 리필이 가능해지는 시기를 볼 수는 없을 것 같지만 이벤트로 라도 볼 수 있다면 굉장히 반가울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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