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무 호스로 물 빼는 방법에 대해 전해드릴게요.
이 방법은 유튜브를 통해 한 번쯤은 본 적이 있을 수 있어요. 처음 본 분들은 신기해서 어떻게 하는 건 지 알아보고 싶어 하더라고요. 저도 마찬가지여서 어떤 원리가 있는지, 어떻게 하는 건 지 알아봤는데요.
어렵지 않고 알아두면 쓸모가 있는 내용들이니 읽고 연습까지 해보시길 바라요.
고무호스로 물 빼는 방법
이 방법은 주로 큰 수족관에 물을 비우기 위해서 사용되는데요. 수족관의 형태에 따라 다를 수 있지만 물을 버리기 위해서는 꽤 힘든 작업이 될 수 있어요. 하지만 고무호스만 있으면 쉽게 해결이 가능한데요. 고무호스와 물을 담을 통 2개 정도를 준비해 주세요.
이후 물이 담간 통(수족관)이 빈 통보다 위에 위치하게 해주세요. 가장 먼저 호스를 물에 넣고 호스 안으로 물이 들어가게 한 뒤 입구를 막아 주세요. 출구(호스의 반대쪽)까지 물이 얼추 차면 출구를 막아주세요. 출구를 낮은 위치에 통에 놓고 막은 손을 놔 주면 통으로 물이 빠지는 걸 확인할 수 있어요.
이걸 사이펀이라고 해요.
- 입으로 하는 분들도 있지만 액체가 더러운 것일 경우 불쾌함이 있을 수 있어서 손으로 하는 걸 권해드려요.
- 1. 높이 차이 : 물이 담긴 통(수족관)이 빈 통보다 높은 위치에 있어야 사이펀 현상이 작동합니다.
- 2. 호스에 물 채우기 : 호스 내부에 물을 채워 공기를 제거하는 과정은 필수적입니다. 공기가 남아 있으면 압력 차로 인해 사이펀이 작동하지 않을 수 있습니다.
- 3. 출구 위치 : 호스의 출구를 낮은 위치에 두는 것은 중력이 작용하여 물이 자연스럽게 흐르도록 합니다.
사이펀의 원리
기압과 중력 때문인데요. 처음에 호스에 물이 차오르면서 내부에 있던 공기가 사라지고 수면을 누르는 대기압에 밀려 통 속의 물이 빨대로 빨려 올라오는데요. 이때 물이 호스 끝까지 채우고 호스 끝을 막은 뒤 물보다 낮은 위치에 호스 끝을 놓고 손가락을 떼면 중력의 위치에너지에 의해 호스 속에 있던 물이 흘러나오게 돼요.
호스 한쪽에 물이 흘러나오면 그 부피만큼 호스 내부에 진공이 만들어지는데요. 이때 기압차 때문에 물은 계속 호스로 빨려 들어가게 돼요. 덕분에 힘을 들이지 않고 수족관의 물을 쉽게 갈 수 있어요,
놓친 지원금, 환급금 찾기
지원금이라고 하면 재난지원금을 가장 먼저 떠오르는데요. 재난지원금도 여전히 계속해서 나오고 있지만 홍보가 부족해서 아는 분들만 알고 있어요. 재난지원금뿐만 아니라 굉장히 다양한 지원금이 있지만 대부분 있는지 몰라서 그냥 넘어가게 되는데요.
적어도 1개월에 1회 정도는 지원금을 조회해서 받을 수 있는 걸 최대한 챙기는 걸 권해드려요. 지원금과 달리 환급금은 1년에 1번 정도만 조회하면 되는데요.
단, 처음 조회하는 거라면 하루도 미루지 말고 당장 조회해 보시길 바라요. 그 이유는 일정 기간이 지나면 국고로 환수되어 소멸되기 때문인데요. 1인당 약 100만 원 이상의 환급금을 받는 편이라고 하니 늦지 않게 찾아가시길 바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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