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 난방비 줄이는 법 몽땅몽땅 정리!

우리는 한 달에 난방비로 얼마를 지출하고 있을까요? 2016년 겨울 월평균 난방비가 한 가구당 약 15만 원 정도라고 하는데요. 현재는 5년이 지났기도 하고 인플레이션 때문에 난방비가 꽤 크게 상승했을 걸로 예상되요. 조금 귀찮기는 하지만 약간의 조치를 취한다면 난방 효율도 좋아지고, 난방비 또한 절약할 수 있게 되는데요.

환경을 생각해서, 우리의 지갑을 생각해서 겨울 난방비 줄이는 법을 몽땅 소개해드릴게요!

겨울철 난방비 얼마까지 줄일 수 있을까?

겨울철 난방비를 절약하는 방법은 전부 집을 따뜻하게 하거나, 본인을 따듯하게 하는 방법들인데요. 어떤 방법을 사용하던 체감 온도를 높이고, 난방 효율을 높여주면 된다고 생각하면 간단해요. 겨울철에는 온도와 습도 2가지를 주로 신경써주면 되는데요.

습도가 높아진 상태에서는 방이 빠르게 따듯해지고 열을 간직하고 있는 시간이 길어지게 되어서 난방 효율이 좋아요. 이런 식으로 잘 관리해서 유지해야 하는 겨울철 실내 적정온도는 평균 18~20도로 1도마다 최대 7%의 난방비가 절약된다고 해요.

겨울 난방비 줄이는 법

햇빛이 없다면 커튼을 내리자

햇빛이 비춰지는 집이라면 커튼을 치워서 실내 온도를 높이거나 유지할 수 있는데요. 햇빛이 안 드는 집이라면 반대로 커튼으로 가려줘야 실내 온도가 유지되요. 가정에서는 방 바닥에 담요를 깔아서 잔열을 보존할 수 있도록 하는 게 좋아요.

내복, 양말 등 입기

방을 따듯하게 하지 않는다면 내가 따듯해지는 방법이 있는데요. 실내에서 양말이나 내복, 수면바지 등을 입으로 체감 온도가 2도 정도 상승하게 된다고 해요.

외출한다면 보일러는 외출모드

[외출모드]는 외출 시에 사용하는 모드로 냉방을 막기 위해 최소 난방 상태가 유지되요. 가끔 일주일 씩 집을 비울 일이 있어서 외출모드 조차 끄고 나가는 분들이 있는데요. 이때 날씨가 너무 춥다면 동파가 발생할 수도 있어요. 그리고 난방비 부분에 있어서 큰 차이가 나지 않을 수 있는데요.

겨울에 보일러를 꺼 둔 뒤 다시 가동하려고 했을 때 난방수를 데우는 시간이 꽤 오래 걸리게 되기 때문에 비용적으로 역전이 되는 상황도 발생할 수 있어요.

사용하지 않는 방 보일러 밸브 잠그기

보일러 배관은 모든 방을 연결하고 있기에 가끔 손님들 지내고 가는 남는 방이나 비는 방까지 난방을 하는 게 보통인데요. 누군가 올 계획이 없고, 특히 겨울이라면 방문을 닫고, 방바닥에 담요 등을 덮어두고 보일러 밸브는 잠그는 걸 권해드려요.

보일러 난방수가 가는 방이 줄어들면서 난방비 절감 가능하게 되는데, 이때 방 밸브는 최소 2개 이상 열어 둬야 하고 만약 기온이 영하 5도 아래로 내려갔다면 동파가 발생할 위험이 있어서 밸브를 모두 열어 난방을 해 줘야 해요.

수도 동파 예방법과 해결법

문풍지 사용하기

문풍지는 문과 창문 틈틈이 붙이면 바람을 막아주고, 열이 새어 나가는 걸 막아줘요. 가격도 비싸지 않아서 대형 마트에 가면 저렴하게 구매가 가능한데요. 다른 건 몰라도 문풍지는 따뜻한 겨울나기 필수템 중 하나에요.

에어캡으로 바람 막기

뾱뾱이, 뽁뽁이라고 불리는 에어캡도 따듯한 겨울나기 필수템 중 하나예요. 심지어 문풍지보다 단열 효과가 10배는 높다고 하는데요. 보통 창문 유리에 붙이기에 보이기에 답답해 보인다는 단점이 있어요. 하지만 효과만은 정말 최고라고 할 수 있죠.

창문에는 물만 있어도 간단하게 붙이는 게 가능하지만 요즘 나오는 제품들은 물 없이도 반영구적으로 붙이고 때는 게 가능하다고 해요.

중문

요즘 많은 집에 중문이 존재하는데요. 중문이 있으면 문을 열고 닫을 때 바람과 냄새, 먼지, 소음 등을 차단할 수 있어서 굉장히 유용해요. 업체마다 가격에 차이는 있겠지만 다른 난방 방법들에 비해 가격이 조금 있는 편이기에 충분히 고려해본 뒤 결정하는 걸 권해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