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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분!] 제주도 한달살기 후기 이상과 현실 (+제주도 차 탁송비용, 비용, 날씨, 시기 등 꿀팁)

오리는 꽥 2022. 7. 6. 0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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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분!] 제주도 한 달 살기 후기 이상과 현실 (+제주도 차 탁송 비용, 비용, 날씨, 시기 등 꿀팁) 

 

제주도 한달 살기는 이렇게 하는 거예요!

 

제주도 한 달 살기는 여행 트렌드가 되었어요. 저는 2박 3일 제주도 여행을 맛보고 잊지 못해서 한 달 살기를 시도했는데요. 외국어에 대한 부담도 없으면서도 여행지로써 낭만이 가득한 곳이라서 즐거웠어요. 

 

나름 완벽하다고 생각했던 여행의 끝에도 아쉬움이 존재했는데요. 한 달을 살면서 겪고 느낀 것들이 새롭게 떠나려고 하는 분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을 거 같아서 공유하려고 해요. 여행이 끝나고 제자리로 돌아간 때에 아쉬움이 남을 수도 있지만 최대한 후회 없이 즐길 수 있도록 해요!!

 

썸네일
제주도 한달살기

 

제주도 한 달 살기 후기 (제주도는 생각보다 비싸다)

  • 제주도 한 달 살기 준비물 - 운전면허, 약 500만원, 스마트폰, 기타 생활용품
제주도 한달살기 - 날씨

우선 제주도 한 달 살기는 자신이 여유있을 때에 떠나는 게 가장 좋긴 하지만 시기를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다면 가능한 봄,초여름(장마 이전), 가을 쯤에 가는 게 좋아요. 마냥 날씨가 화창하고 좋아서 추천하는 것도 있지만 겨울보다는 따뜻한 계절에 제주도가 볼 것들이 더 많은 편인 것 같다고 느끼기 때문이에요.

 

겨울뿐만 아니라 여름도 조심해야 하는데요. 장마를 포함해 여름 제주도는 굉장히 습해서 가능하면 피하라고 말씀드리고 싶어요.

 

 

제주도 한달살기 - 비행기 vs 배

제주도 가는 방법은 비행기와 배가 있는데요. 공항이 집 근처이고 차량 없이 가는 거라면 비행기를 권해드리고, 차량을 끌고 가면 배를 타는 걸 추천드려요. 이건 비행기와 배의 취향 차이일 수 있는데요.

 

저는 어디까지나 가격적인 부분을 고려해서 권해드린 거예요. 차량을 배에 싣고 제주도로 가려한다면 배를 타고 가는 게 비용적으로 크게 절약이 가능하거든요. 

 

 

제주도 한 달 살기 - 차량 탁송 vs 렌트

결론만 이야기하자면 차량이 있다면 제주도 한 달 살기를 기준으로 차량 끌고 가는 게 더 가격적으로 유리해요. 다만, 한 달 살기가 아니라 10박 11일처럼 비교적 단기간 여행을 하는 거라면 렌트를 하는 게 더 저렴하죠. 제주도는 차량이 없이 여행하는 것도 나쁘지 않지만 이동수단 없이는 제주도 곳곳에 있는 관광지를 놀러 가기에는 한계가 있어요.

 

  • 차량 탁송 방법
  1. 차량 로드 탁송 (탁송 기사님이 직접 운전해 항구로 이동) - 가격이 저렴하지만 기름값 발생, 사고 우려 
  2. 캐리어 탁송 (큰 트럭에 싣고 항구로 이동) - 비교적 안전, 조금 더 비싼 편

 

업체마다 비용 차이가 있지만 로드 탁송은 편도 기준 약 25~30만 원, 캐리어 탁송은 30~35만 원 정도인데요. 제주공항으로 탁송 신청을 할 경우 요금이 3만 원 정도 추가로 발생해요. 제주도로 가는 항구는 목포, 여수, 완도 등이 있는데 가는 거리나 비용을 계산해보면 총 60~70만 원 정도가 필요해요. 

 

 

제주도 한 달 살기 - (추천) 직접 차 운전해서 배 타고 가기!

진도항의 경우 차량을 선적하고 승차권을 보여주면 동승자도 바로 배로 들어갈 수 있다고 하는데요. 다른 곳은 내려서 따로 움직여야 한다고 해요. 직접 운전해서 갈 경우에는 진도항까지 이동시간이나 주유비 등이 발생하긴 하지만 비용적으로 가장 이득이라고 볼 수 있어요.  

 

  • 주유비 - 약 7~10만 원
  • 톨비 - 1.5~2만 원
  • 사람 승선권 성인 기준 - 36,150원
  • 선적비 (차량에 따라 다름) - 15~25만 원

 

대충 봐도 차량 탁송보다는 직접 끌고 가는 게 나은 선택으로 보이는데요. 다만 시간적으로 여유가 없는 분들이라면 어쩔 수 없이 탁송을 이용해야겠죠. 

 

 

제주도 한 달 살기 - 숙소 고르기

보통 제주도 한달살기 한다고 하면 숙소를 한 곳으로 하는 분들이 있는데요. 저는 제주도 동쪽과 서쪽으로 한 곳씩 정하라고 권하고 싶어요. 제주도는 차량이 있어도 생각보다 넓은데 한쪽 끝에서 한쪽 끝을 가거나, 중앙에서 이곳저곳 다니다 보면 기름값이 많이 나오게 돼요.

 

제주도는 기름값이 비싸기도 하고, 제주도까지 왔는데 바다가 보이는 숙소가 아니라 중앙에 시티뷰, 마운틴뷰를 즐기기에는 아쉬움이 있을 것 같기도 하고요. 숙소는 연박을 할 경우 일정 비율 할인이 적용되니 숙소에서만 잠을 잘 거라면 15일로 2개의 숙소를 예약해보세요.

 

만약 혼자 가는 여행이고 차량이 있다면 중간중간 차박을 섞는 것도 좋은데요. 차박의 낭만도 있고 동시에 숙박비를 아낄 수 있어서 좋아요!

 

 

 

제주도 한 달 살기 plan 추천

제주도 혼자 한달살기 계획

제주도 한 달 살기를 혼자 하려고 한다면 추천드리고 싶은 계획이 있어요. 물론 어디를 갈지는 직접 선택해야 하지만요. 

 

  1. 차량 운전해서 진도항 이동
  2. 차량 선적 후 배 타고 제주도 이동 (차량이 없다면 1번 제외하고 제주도 비행기 타고 이동 후 렌트)
  3. 7~8박 머무를 숙소 찾아서 연박 할인받고 예약
  4. 1박 차박 ➡️ 숙소 ➡️ 차박 ➡️ 숙소 반복
  5. 다시 배타고 육지로 복귀

 

이렇게 할 경우 제주도 한달살이에 필요한 비용은 약 300 ~ 350만 원 정도라고 할 수 있어요. 차량이 부담스럽다면 오토바이나 킥보드라도 렌트하시는 걸 권해드려요. 위에 금액은 식비를 제외한 금액이에요!

 

 

제주도 2인 이상 한 달 살기 계획

2인 이상이 한 달 살기를 계획한다면 위에 방법은 무리가 있어요. 차박을 길게 하기엔 불편함도 생기니까요. 하지만 고정비 부분에서 2명이 나눠서 지출하기 때문에 큰 도움이 될 수 있는데요. 1인당 식비를 제외한 비용이 약 250만 원 정도라고 할 수 있어요.

 

 

 

제주도 한 달 살기 계획 중이라면 체험단 추천!

제주도 한 달 살기를 계획 중이라면 생각보다 돈이 꽤 필요하다는 걸 눈치챘을 거예요. 특히 생활하다 보면 식비 부분이 만만치 않다는 생각이 드는데요. 이런 식비 부분을 아낄 수 있는 [체험단]을 권해드려요. 

 

흔히 알고 있는 인스타그램이나 네이버 블로그를 통해 식당, 카페, 관광지 등을 이용한 뒤에 체험 후기를 올리는 건데요. 제주도에도 생각보다 많은 곳들에서 체험단 요청을 하고 있어서 미리 준비를 해 간다면 많게는 백만 원까지 비용을 절약하는 것도 어렵지 않아요. 

 

다만 블로그도 인스타그램도 키워둔 계정이 없어서 새롭게 시작할 계획이라면 저는 인스타그램을 추천드려요. 블로그의 경우 글을 몇 자 이상 작성해야 하는 경우가 빈번한데 이럴 경우 여행 중에 일을 해야 해서 불편함을 겪을 수 있어요. 


제주도 한 달 살기에 대한 tip들이 도움이 되었으면 하고, 질문이 있다면 댓글로 남겨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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