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분!] 티켓팅 실패 후 티켓 중고거래, 티켓 양도 안전하게 하는 방법과 사기 안 당하는 중고거래 (+중고나라 사기 조회)
티켓 양도받으면 끝이 아니에요!
콘서트 티켓팅이 쉬운 일이 아니라서 중고거래로 구매를 하는 분들이 꽤 많은데요. 저는 한 때 [메이플스토리]라는 게임에서 사기를 너무 많이 당해서 그런지 사람과 사람 간의 직접적인 거래는 피하는 편이라 중고거래는 하지 않고 있어요. 하지만 콘서트라는 게 언제 또 할지 모르는 거라서 "사기당해도 어쩔 수 없지"라는 마음으로 한 번 중고거래를 한 적이 있었는데요.
다행히 무사히 거래를 마치고 티켓을 사용할 수 있었어요. 나름 경험이 있다 보니까 경험을 바탕으로 사기 안 당하는 중고거래 방법과 티켓을 양도받았을 때 챙겨야 하는 것들을 전해드릴게요. 만약 지인에게 양도받았다고 해도 필요한 것들이 있으니 참고하시길 바라요~
사기 안 당하는 중고거래 (중고나라 사기 조회)
중고거래를 한다는 것 자체가 일단 위험한 일이긴 하지만 그래도 해야 한다면 몇가지 알아야 할 게 있어요.
중고거래를 할 때에는 상대방의 사기 기록이 있는 지 확인해 봐야 해요. 중고나라의 경우 판매자의 전화번호나 계좌번호를 통해 사기 기록 조회가 가능해요. 이때 본인 전화가 맞는지 확인해 봐야 하는데요. 문자 등을 통해 본인의 번호가 맞는 지 확인해보세요.
전화번호나 계좌번호로 사기 전과가 없다면 이때부터 거래를 시작하면 돼요. 하지만 만약 본인의 휴대폰 번호를 공개하기 꺼려한다면 거래를 하지 않길 바라요.
티켓팅 실패 후 티켓 중고거래 안전하게 하는 방법
중고거래를 할 때에는 몇 가지 알아야 하는 것들도 있고, 티켓 이외에 받아야 하는 것들이 있어요.
- 판매하는 사람의 전화번호
- 예매 내역서
- 판매자 신분증 사본
사기 기록을 조회했을 때 멀쩡한 사람이라도 바로 입금하지 말고 일단 위에 3가지를 받아야 해요. 이걸 받아야 예매내역에 있는 예매자 이름과 판매자가 일치하는 지 확인이 가능해요. 이 중에 한 가지라도 공개를 불편해한다면 안타깝게도 중고거래를 하지 말아야 해요.
예매 내역서에 예매번호는 공개해야 할까?
중고거래를 하다보면 서로를 믿지 못하기 때문에 먼저 돈을 입금하거나, 누가 티켓 번호를 먼저 공개하라고 제안을 하곤 하는데요. 동시에 거래가 가능한 게 아니기에 이런 문제에 예민해질 수 밖에 없어요. 서로 잘 해결하는 게 유일한 답이고, 참고로 예매 내역서의 예매번호는 통상적으로 입금이 완료된 걸 확인한 뒤에 보내는 식이라고 해요.
티켓 양도 안전하게 하는 방법
티켓을 중고거래했건, 아는 사람에게 양도받았건 두 경우 모두 [양도] 받은 티켓에 해당되기 때문에 필요한 준비물들이 있는데요.
- 예매 내역서
- 구매자 전화번호와 이름
이 2가지를 알고 있어야 티켓을 사용하는 게 가능해요. 1번의 경우 캡처된 사진도 가능하고요. 보통 입구에서 예매 내역서 이미지를 보여드리고 전화번호 뒷자리 4개를 말하면 보내주는 식이에요.
즉, 티켓을 양도받았더라도 이런 정보가 없다면, 이런 정보를 밝히지 않는다면 사용을 하지 못하는 거죠. 이러한 이유로 위에서 개인정보를 확인하라고 한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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