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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꿀팁!

[1분!] 에어컨 끌 때 송풍을 해야 하는 이유는 냉각핀 곰팡이 때문! 에어컨 끌 때 자동건조 꼭 이용하세요!

by 오리는 꽥 2022. 7.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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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분!] 에어컨 끌 때 송풍을 해야 하는 이유는 냉각핀 곰팡이 때문! 에어컨 끌 때 자동 건조 꼭 이용하세요!

 

에어컨 끌 때 송풍으로 말려주는 거 꼭 해야 돼?

 

에어컨을 사용하고 끄려고 할 때 처음에 종료버튼을 누르면 대부분의 에어컨은 바로 꺼지지 않고 계속해서 시원한 에어컨 바람이 나오게 되는데요. 이 기능은 [자동 건조]라는 기능으로 에어컨을 사용하는 분들이라면 반드시 알아야 하는 기능이에요.

 

[자동 건조] 기능이 없다면 에어컨을 사용한 뒤에 송풍 30분 정도 이용한 뒤에 전원을 종료해야 하는데요. 번거롭지만 에어컨을 사용할 때 이런 과정을 거쳐야 하는 이유를 전해드릴게요.

 

썸네일
에어컨 끌 때 송풍으로 자동건조

 

에어컨 끌 때 송풍을 하는 이유

저는 어릴적부터 에어컨 종료 버튼을 한 번 누르면 바로 안 꺼지길래 두 번 더 눌러서 에어컨을 바로 꺼버리는 습관을 갖고 있었는데요. 최근에서야 이유를 알게 되었고 이제부터는 바로 종료하는 행동을 하지 않게 되었어요.

 

많은 분들이 저처럼 에어컨을 냉방 모드로 사용한 뒤에 바로 종료해버리는 경우가 많은데요. 이렇게 할 경우 에어컨 냉각핀에 곰팡이와 먼지가 덕지덕지 달라붙게 되는 문제가 생겨요. 냉각핀에 곰팡이가 생기는 이유는 에어컨을 사용할 경우 냉각핀이 습해지니 곰팡이가 서식하기 최적의 환경이 완성되기 때문이에요.

 

온도도 온도이지만 차가운 냉매가 증발기를 지나게 되면서 증발기 주변에 습도가 급격히 높아지게 되는 게 문제가 되는 건데요. 만약 냉방으로 에어컨을 이용하다가 바로 전원을 꺼버리면 이 습도와 냉기가 그대로 증발기에 남아버리게 되는 거죠.

 

이대로 방치된다면 냉각핀에 수증기로 인해 물방울이 생기고 곰팡이까지 생기게 되는거고, 곰팡이가 생긴 채로 에어컨을 틀게 되고, 우리의 호흡기로 곰팡이를 들이마실 수 있게 되는 거예요.

 

 

 

에어컨 곰팡이 방지하는 방법

에어컨 곰팡이를 방지하는 방법은 생각보다 간단해요. 냉각핀의 온도를 높여주면 되는데요. [송풍]을 사용하거나 [자동 건조] 기능을 사용하면 돼요. 송풍은 그냥 선풍기 바람 정도로 생각해주면 되는데요. 송풍을 사용하면 차가운 냉각핀의 온도가 어느정도 상승하게 되어서 수증기가 응결되는 일을 방지할 수 있게 되요.

 

물론 이렇게 해도 곰팡이가 생길 가능성은 존재하지만 그나마 막을 수 있다는 게 요점이에요. 대부분의 에어컨은 전원을 끄면 자동으로 송풍 모드를 일정 시간 작동하게 하는 [자동 건조] 모드가 준비되어 있는데요. 만약 없다면 [송풍]으로 30분 ~ 1시간 정도 진행해주시기 바라요. 

 

 

 

에어컨 자동건조 기능 사용해요!

에어컨 자동 건조 기능은 상황에 따라 에어컨이 30분 ~ 1시간 정도 송풍모드로 변경되어서 냉각핀의 온도를 낮추는 과정인데요. 요즘 나오는 에어컨의 경우 [AI 건조]라고 해서 스스로 시간을 설정하는 편이지만 연식이 조금 있는 에어컨의 경우 이런 기능은 없어요.

 

그래서 어떤 에어컨은 100초만 건조한다는 이야기도 있고, 10분만 건조한다는 이야기가 들려오죠. 만약 사용하고 있는 에어컨의 자동건조 모드가 너무 짧은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면 직접 [송풍]을 틀어서 냉각핀의 온도를 낮춰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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