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기] 개인 미니 공유창고 셀프스토리지 이용 현실 후기

[후기] 개인 미니 공유 창고 셀프 스토리지 이용 후기

지금은 여름인데 당장 안입는 겨울옷 때문에 공간이 너무 없어..
누가 잠시 맡아주면 안될까? 🚚

원룸처럼 작은 공간에 살고 있는 사람, 특히 1인 가구들에게는 해결되기 어려운 고민거리가 있는데요. 그건 바로 [공간]인데요. 당장 필요 없는 물건을 버리더라도 여전히 집은 엉망진창이고, 이때 버린 물건들은 나중에 다시 필요로 해서 구매하게 되는 경우가 있으니 심각한 고민거리가 되고 있어요.

집의 크기는 제한적이기에 많은 짐을 집에 보관하기에는 [공간] 낭비가 생기고 집이 좁아지니 "누군가 이 짐을 좀 맡아 줬으면 좋겠다"라는 생각이 드는 건 당연한 일이에요. 저도 이런 고민을 했었고 남들보다 많이 늦기는 했지만 도심형 개인 공유 창고 [셀프 스토리지 서비스]를 이용했는데 완전👍 대만족을 하고 있어요!!

1. 셀프 스토리지 서비스가 뭐야?
2. 셀프 스토리지 서비스 이용 후기
3. 셀프 스토리지 서비스 업체 고를 때 TIP

셀프 스토리지 서비스가 뭐야?

아마 한번쯤은 들어 본 적 있을 텐데요. 셀프 스토리지 서비스는 생활용품, 취미용품, 계절용품, 옷, 도서류 등 당장 필요로 하지 않는 물건을 일정한 공간에 보관 및 관리를 해주는 걸 말해요. 미국이나 영국 등에서는 이미 많은 분들이 이용하고 있고 한국에서도 아는 분들은 유용하게 사용하고 있어요.

한국에서는 셀프 스토리지 서비스가 2가지로 나뉘어 설명되고 있는데요.

공간을 빌려주는 창고형 짐 보관 서비스 - 창고형 짐 보관 서비스
업체 창고에 짐을 보관하고 고객이 원할 때 물건을 배송해주는 서비스 - 온디맨드 방식 서비스

온디맨드 방식의 셀프 스토리지 서비스는 굳이 물건을 수거하러 가지 않아도 되는데요. 앱으로 예약만 하면 물건을 다시 보내주기도 하고, 물건을 포장해서 내놓으면 물건을 가져가 주기까지 하니 정말 편리하죠.

셀프 스토리지 서비스 이용 후기

셀프 스토리지 서비스는 결국 짐을 맡기는 거라고 보면 되는데요. 처음 이용을 고민했을 때에는 반신반의 했었지만 창고에 직접 방문해보니 생각이 달라지더라고요. 한눈에 봤을 때에 정갈하고 깔끔하게 잘 정리되어 있고 온도 습도 모두 쾌적하다고 느껴져서 물건을 맡겨도 될 것 같다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괜히 겨울 옷을 맡겼다가 습도가 높아서 곰팡이가 쓸거나 옷이 더러워져서 오면 어떻게 하나 싶기도 했고 수납용품이나 장식, 피규어 같은 모형들이 부서지면 어떻게 하나 싶었지만 괜한 걱정이었어요. 제가 부수는 게 아니라면 그럴 일은 없을 것 같더라고요.

셀프 스토리지 가격은 전하는 게 의미가 없어서 안남기는데요. 대신 셀프 스토리지 서비스 업체를 고를 때 중요한 점에 대해 전해드릴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