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분!] 바닷물에 빠진 핸드폰 응급 처치하는 방법!
요즘 핸드폰은 대부분 생활방수가 되어 있어서 안심하고 있을 텐데요. 생활방수라고 모든 걸 해결해주지는 않아요. 만약 바닷물이나 찌개 같은 것에 핸드폰을 떨어뜨렸다면 진짜 큰일 났다고 생각을 해주시면 돼요.
핸드폰 생활방수 어디까지 가능할까?
요즘 스마트폰들은 대부분 생활방수가 되고 있어서 굉장히 편리한데요. 예전에는 빗방울이 핸드폰 충전 단자나 이어폰 단자에 들어가면 문제가 생기기도 했었거든요. 하지만 요즘은 이런 경우는 거의 없어요. 그래서인지 몰라도 많은 분들이 [생활방수]에 대해 과한 믿음이 있는데요.
생활방수는 일상생활에서 사용하기에 불편함이 없을 만큼 물과 습기가 스며드는 걸 막는 역할을 할 뿐이에요. 핸드폰 위에 물이 흘렀거나 습도가 높을 때 충전기를 연결해도 문제가 없는 정도라는 거죠. 즉, 완전 방수는 아니기에 물속에 넣으면 고장이 나는 수가 있어요.
핸드폰 바닷물이나 찌개에 젖거나 빠지게 되도 생활방수 가능하다고?
생활방수를 지원하는 핸드폰도 지원하지 않는 핸드폰도 바닷물이나 찌개 등에 빠지거나 젖게 된다면 높은 확률로 고장이 날 수 있어요. 그 이유는 생활방수가 어디까지나 깨끗한 물의 기준이기 때문인데요.
바닷물이나 찌개는 염도가 높아 충전 단자나 금속으로 이루어진 핸드폰 부품 등이 부식될 위험이 있어요. 이런 경험을 했다면 높은 확률로 핸드폰이 망가지게 되지만 30분 이내에 인근 핸드폰 as수리센터로 향한다면 문제를 해결할 수 있어요.
핸드폰 as 센터에 있는 침수 핸드폰을 말리는 기계를 사용하면 수리비도 얼마 안 들고 문제를 해결할 수 있거든요. 하지만 이게 가능한 분들은 10명 중 1분 정도가 아닐까 싶어요. 늦더라도 핸드폰 as센터에 방문하긴 해야 하지만 일단 핸드폰이 바닷물이나 찌개에 빠졌을 때 어떻게 응급처치를 해야 하는지 전해드릴게요.
핸드폰이 바닷물이나 찌개에 빠졌을 때 응급처치 방법
1. 핸드폰 분리 후 깨끗한 물에 세척
가장 먼저 해야 할 행동은 핸드폰을 분리하고 세척하는 거예요. 핸드폰이 분리형이 아니라면 그냥 깨끗한 물에 담궈서 1~3분 정도 기다려주세요. 이후 흐르는 물에 헹궈 이물질이나 염분을 제거해주세요. 이 작업이 신속하고 제대로 진행돼야 이후에 핸드폰이 살아날 수 있어요.
2. 최대한 빨리 as센터 방문하기
이후 최대한 빠르게 as센터를 방문하도록 하는데요. 하지만 그게 어렵다면 빛이 강하지 않은 곳에서 시원한 바람으로 핸드폰을 건조시켜주세요. 이때 드라이기를 사용하려고 한다면 절대 뜨거운 바람을 사용하지 마세요.
3. 남은 습기 제거
핸드폰이 어느정도 말랐다고 생각이 돼서 핸드폰의 전원을 켜고 싶다는 생각이 들 텐데요. 이때가 가장 위험한 때에요. 절대 핸드폰의 전원을 켜지 않고 습기를 제거해줄 건데요. 습기 제거하는 방법은 다양하지만 가장 쉬운 방법은 지퍼백에 쌀이랑 함께 담아두는 방식이에요.
쌀이 없다면 적합하지 않지만 휴지같은 거라도 넣어두세요.
4. 핸드폰 as 센터 방문하기
핸드폰을 잘 보관했다면 최대한 빨리 핸드폰을 갖고 as센터에 방문해주시면 돼요. 우리가 흔히 부식을 돕는다고 하는 탄산음료, 염도가 높은 바닷물이나 찌개 등에 핸드폰이 침수될 경우 메인보드 부식이 빠르게 진행될 수 있으니 신속하게 점검을 받을 수 있길 바라요.
5. 핸드폰 말리는 중 주의사항
- 핸드폰이 젖은 후 통화 및 벨소리가 이상할 수 있어요. 이때는 스피커를 아래로 향하게 한 뒤 살짝 흔들어 물기를 털고 사용하세요.
- 헤어드라이기를 사용하면 열로 인해 추가 손상이 있을 수 있기에 조심해야 해요.
- 비눗물로 닦아내지 마세요.
- 충전기에 연결된 상태로 침수되었다면 충전기를 제거한 뒤에 보호장비를 착용하고 물에서 빼주세요.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