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철 발에 땀이 나는 이유와 해결방법, 발 냄새 없애는 방법을 알려드릴게요. 이제 다시 날이 추워지면서 두꺼운 옷을 입기 시작했는는데요. 하지만 신발만은 크게 변하지 않았음에도 신발 속에 있는 발에 땀이 많이 나는 분들이 있어요. 저도 그중 한 명인 데요. 이런 사람들은 밖에서는 땀 때문에 발 냄새가 심해져서 외부에서 신발을 함부로 벗기 곤란한 상황이 빈번해요.
특히 직장인이라면 냄새가 주변 사람들에게 전해질까봐 염려돼 슬리퍼로 갈아 신기도 어렵죠. 이거 대체 왜 이런 걸까요? 해결은 어떻게 해야 할까요?
발에 땀나는 이유
겨울에는 날씨가 추워져서 신발 속과 밖의 온도 차이가 큰데요. 발에 열이 오르면서 통풍조차 되지 않는 상황이기에 신발 안에 습기가 차고 이어서 발에 땀이 나게 돼요. 심지어 겨울에는 날씨가 추워서 양말은 더 두꺼워지고 신발도 두꺼워지는데 이는 발에 땀이 나기에 더욱더 좋은 환경이 조성되는 거죠.
이렇게 만들어진 발 땀이 신발 안에 머무르면서 발 냄새가 나게 되고 신발을 벗는 순간 굉장한 효과가 나타나는건데요. 이 효과는 정말 굉장하기에 집이 아닌 어디에서도 함부로 신발을 벗는 걸 생각해 볼 수 없어요. 하지만 그렇다고 그대로 두면 더욱더 상황은 안 좋아져요.
발에 땀 없애는 방법
발에 땀이 났고 냄새가 나기 시작했다면 가능한 빠른 시간 안에 발에 통풍이 잘 되도록 해 줘야 해요. 통풍을 통해 발에 땀을 말릴 수 있도록 신발을 벗는 시간을 갖는 것도 좋고 슬리퍼로 갈아 신는 것도 도움이 되는데요. 이때 냄새가 나더라도 어쩔 수 없기에 최대한 사람이 없는 곳에서 진행해야 하는데요.
슬리퍼는 앞이 막힌 슬리퍼가 아닌 뚫린 슬리퍼를 이용하고, 슬리퍼가 없다면 발을 씻고 양말을 새롭게 갈아 신는 걸 권해드려요. 발 냄새의 원인은 땀에 만 있는 게 아니라 발의 각질에도 있는데요. 발 각질은 한 번에 싹다 밀어 버리는 게 아니라 조금씩 여러 차례 반복하는 것이기에 평소에 잘 관리해야 해요.
발 각질 제거하는 방법에는 여러가지가 있는데요. 어떤 방법을 택하던 꾸준하게 관리하는 게 중요하고 관리 이후 충분한 보습으로 각질 관리를 해 줘야 해요. 또, 신발을 한 가지만 신는 게 아니라 여러 켤래를 준비해두고 다음 날에는 다른 구두를 신는 게 좋은데요. 만약 땀으로 젖어 있는 신발을 계속해서 신을 경우 위생에도 좋지 않고 냄새는 배가 될 거예요.
내가 발 냄새 없애는 방법
위에서 이야기했듯이 발 냄새를 없애는 방법은 '땀'이 나지 않는 거예요. 하지만 땀이 나는 건 어쩔 수 없기에 땀을 효과적으로 말리는 방법과 젖은 신발을 관리하는 방법, 발 냄새의 근원인 '각질'을 제거하는 방법을 이야기했는데요. 만약 이런 것들을 다 시도해 봤지만 효과가 없었다면 평소에 습관에 문제가 있을 수 있어요.
저도 겨울철 발에 땀으로 발 냄새가 심해서 고생을 좀 했는데 이제는 해결을 했는데요. 우선 신발을 바꿨어요. 아무리 추운 겨울이라고 해도 웬만해서는 발이 춥지 않은데 생각보다 신발이 통풍이 되지 않고 두꺼운 것 같아서 추운 걸 감안해서 약간 덜 두껍고 통풍이 되는 신발로 바꿨더니 확실히 발에 땀이 덜 생겼어요.
이어서 또 다른 원인을 찾아보니 추워서 빠르게 이동하려고 하다 보니 무의식적으로 발에 힘을 주고 강하게 걷고 있더라고요. 알고 보니 빠르게 걷는 것과 발에 힘을 주는 것에는 약간 차이가 있어서 굳이 강하게 걸을 필요가 없어서 이제는 발에 힘을 빼고 걷는 편이에요. 저는 이렇게 2가지를 고치고 나니 겨울철 발에 땀이 생기는 것과 발 냄새를 완벽하게 해결할 수 있었는데요. 다른 분들도 자신만의 문제가 있지는 않은지 생각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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